이번에 1과정 하기 전에는 마음이 너무 많아서 사소한 거에도 잘 울고, 화도 잘 냈는데 1과정을 하니 이게 다 내 가짜마음 때문이란 걸 알게 돼서 이젠 잘 안 울고, 화도 잘 안 나고, 사람들한테 먼저 웃으며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인상을 찌푸리고 다니게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보는 내 첫인상이 자존심이 세 보이고, 나쁜 사람 같고, 되게 안 좋았는데 이번에 수련을 정말 제대로 하니까 많은 분들이 먼저 웃으며 다가와주시고, 인상이 정말 좋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었다.
내가 이런 변화를 느끼게 되니까 수련을 더 열심히 하고 더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바뀌게 도와주신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먼저 웃으며 다가갈 수 있게 돼
김지우 / 15세 / 1과정 / 수원시 장안,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