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과정 수련 중에 있는 남편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병을 달고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그러하구요. 수련을 하면서 내 마음, 내 산 삶의 기억된 생각에서 비롯돼 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안 된다, 안 버려진다고 생각한 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버려지면서 마음이 조금씩 없어진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나도 열심히 해서 모든 단계를 마치고 완성돼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내 마음이 병의 원인이었구나
황명옥 / 56세 / 1과정,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