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고, 나만의 마음세계를 버리다

전윤채 / 54세 / 1과정 / 창원, 2016-04-17

처음 수련을 시작할 때는 내가 어떤 수련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도우미님이 이끌어 가시는 대로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수련의 과정에 익숙해졌습니다.

내가 진짜라고 믿었던, 살아오면서 마음으로 찍어온 사진 속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그 사진들을 모두 버리려고 애썼습니다. 사진으로 찍어온 삶이 가짜이며 그것이 나만이 만들어 온 나만의 세계에 갇혀 고통 받으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찍어왔던 사진들을 떠올리는 건 쉽지 않았지만 반복된 도우미님과의 수련시간들을 토대로 시간이 갈수록 수월해졌으며 버리기 또한 그랬습니다.
수련을 하는 시간동안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과 몸에 뭔가 알 수 없는 밝은 느낌의 에너지를 느꼈으며 얼굴 또한 밝아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1과정의 경험은 나를 돌아볼 수 있고,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도우미님들 감사합니다!
도우미님들 덕분입니다! ♬♪

#밝은 얼굴#긍정마인드#자기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