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만으로 들었을 때는 반신반의하는 공상, 망상이 굉장히 컸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제 마음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씩.. 그렇게 하나씩 버리다 보니, 내가 정말 괴롭게 나를 괴롭히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마음으로 담아왔던 피곤하고 힘든 마음들이 올라올 때마다 이것들도 다 버려지려고 올라온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하나씩 버려가면서 점점 우주마음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마음에서 벗어나 점점 우주마음에 가까워지다
최현웅 / 26세 / 1과정 / 제주도,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