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고, 180도 바뀐 느낌

김지혜 / 30세 / 1과정 / 전북 남원, 2016-04-24

처음 수련을 시작한 계기는 아버지의 권유였습니다.
아버지가 마음수련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 아버지는 전과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셨고, 그 모습을 보고 저도 해야겠다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1년 전 제 인생 중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진 후 아무 의욕도 의지도 없이 살다 메인센터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1년 전의 일이 마음으로 한꺼번에 몰려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도움님들의 도움과 아버지의 호통, 룸메이트의 격려에 버텨보겠다 마음먹었습니다.
2주가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포기했으면 제 인생이 어찌 되었을까 상상도 못할 정도입니다.
고비를 넘기고 난 후 오로지 마음빼기만 했을 뿐인데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고, 전과는 180도로 바뀐 느낌이 듭니다.

고작 1과정이 이 정도인데 완성과정이 되면 어찌될지 너무 궁금하고 그때까지 수련하고 싶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며 이렇게까지 된 건 명상방법을 믿고, 도움님들이 안내하는 대로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항상 격려와 칭찬과 옆길로 빠지지 않게 잡아주신 모든 도움님들이 너무너무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도움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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