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방법에 감사합니다.
그런대로 꿋꿋이 잘 살아왔노라고.
하늘에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누군가에게까지 말 했었는데
지나온 산 삶을 계속 되돌아보다 보니 나만의 자존심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고통과 스트레스로 보내고, 책임지고 살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청춘이 흘렀고, 내 삶이 사과 한 부분처럼 썩어 들어가 전체가 썩어버렸다고 원망과 미움으로 가득 찬 세월들은 내 탓이었습니다. 내 욕심에서... 남에게 잘 보이고 싶고, 잘나 보이고 싶어 참고 지내온 세월들 나의 욕심이지요. 옛 자기를 버리고 나니 이렇게 대자유입니다.
나를 버리고 나니 대자유입니다
린흰 / 63세 / 2과정,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