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몸이 지치고 무겁고 호흡곤란을 느낀 상태에서 입소를 하였습니다.
토, 일은 변화를 못 느끼고 계속 답답하였고, 도움이 안 될 거 같아 그냥 가야하나 생각도 하였는데 계속 마음을 버리다보니 월요일에 좀 서광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막혀있더니 화요일에 또 한 번 시원하게 버려지더니 점점 우주마음이 알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요일에 나의 본성을 알았고, 마음, 몸이 지쳐 들어왔는데 마음을 버리니 저절로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가며 처음엔 저한테 갇혀있던 의식이 확장되어 우주마음에서 바라보면...
이해 안 될 게 없고, 힘들어할 것도 없겠습니다.
상대나 나나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점 또한 상대편도 똑같이 바라는 거 같습니다.
잔잔한 마음이 퍼져 안정되며 감사함이 전해졌습니다.
도움님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 마음에서 벗어나 보니 이해 안 될 게 없고, 힘들어할 것도 없구나
신영희 / 57세 / 2과정 / 구리지역, 201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