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전에는 되게 남 앞에 잘 나서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남이 연애를 하면 나도 하고 싶다, 부럽다 이런 게 되게 강했습니다.
이 여자 저 여자 되게 좋아하고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 남의 애인 뺏어서 내 애인으로 만들어야겠다 이런 생각틀이 강했습니다.
되게 기죽고, 남들 앞에만 서면 되게 소극적이었습니다.
이 수련을 처음 만난 건 대캠포스터였습니다.
대캠에서 시작해서 되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캠와서 사귀고 있는 애인과 헤어져서 죽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정말 애인을 떠나보내게 하는 가장 죽일 놈이 나라는 게 진심으로 참회가 되었습니다.
이 수련 만나고 가장 변화된 점은 소중함, 감사함, 고마움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상대 입장이 되어 주고, 상대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만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 안에 행복이 있음을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돈, 좋은 집, 좋은 차가 행복이 아니라 이렇게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 행복 자체라는 걸 알아서 감사합니다.
상대를 보더라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세계에서 벗어나서 행복 그 자체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세계에서 벗어나서 행복 그 자체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현네임 / 26세 / 7과정 / 전주 인후센터, 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