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어언 칠십 줄에 깨침의 순간, 기쁨의 희열

채남석 / 69세 / 1과정 / 익산시 어양, 2016-06-23

내 나이 어언 칠십 줄에 섰구나.
20여 년 전 지인들의 소개로 내 막내딸을 마음수련에 보내놓고 내심 걱정이 많았었는데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 나도 수련을 해야지를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이 핑계 저 핑계를 미뤄오다 삶에 큰 변화를 감내하다 용기를 내서 막상 들어와 수련을 하다 보니 처음엔 이 나이에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도 수없이 들고, 그냥그냥 인생 살다 끝나면 되지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서 문득 새로운 삶을 발견하고 너무 흥분됨을 느끼게 되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너무 늦었지만 바로 지금부터구나라는 결심을 하게 됐고, 지금까지 내가 내 마음의 세계인 헛세상, 가짜세상에 살았었구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우치는 순간 너무나 기쁨의 희열을 느꼈다. 무엇보다 마음수련의 방법이 있기에 이대로만 따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수련을 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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