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

박현주 / 37세 / 1과정 / 부산, 2017-06-09

마음수련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고 자유로운 마음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억을 떠오르려고 하니 막혀있는 생각도 들고 졸음이 쏟아져서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계속 해대니 집중도 잘 안되고, 몸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감기약을 먹으니 기침을 덜 했지만 감기약이 독해서인지 몽롱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나를 돌아보니 정말 이기적이고 나만 생각하고 살았구나 몸 아프다고 마음수련이 힘들다 했던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진짜 버려보자. 아파도 참고 했더니 정말 그 동안의 산 삶과 기억된 생각이 다 가짜구나. 그때부터 열심히 버렸던 것 같습니다. 세상마음 자체가 되어보니 너무나 평온하고 그냥 ‘참마음 이구나!’를 알게 되면서 진짜 행복한 기분이 들었고 순수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으로 몸도 다 나은 것 같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초 긍정적으로 마음자세가 달라지면서 예전에는 가짜 거짓 웃음 지었지만 지금은 진짜 웃음으로 변했습니다. 마음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가 생각되어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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