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센터 오기 전까지만 해도 과거에 집착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본인은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많이 해왔었지만 명상을 하면서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도움님들의 말씀대로 그저 믿고 명상하는 방법을 따라 했습니다.
메인센터에 오게 된 이유는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던 나 자신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자는 생각을 하고 왔던 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 도중 말씀 하신 도움님의 “쓰레기를 버리려고 왔는데 금 덩어리를 발견하고 가는 것과 같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정말 한 번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명상을 하면서 길지 않은 내 22년 인생을 되돌아보니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쓰레기를 한 더미 쥐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버리는 방법을 통해 버리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왜 그렇게 집착을 해왔을까?” 의문이 들었고, 우주 마음을 깨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동안 방법을 따라하면서 내가 하는게 맞나? 의심도 많이 했었고 참마음을 알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명상을 제대로 한 번 끝내고 보니 속이 후련해졌고, 사소한 집착 마저도 없어진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명상 방법을 진작에 알았다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무수히 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2과정을 통해서 완전히 깨끗하게 마음을 버리고 싶습니다. 명상을 이끌어주신 도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사소한 집착의 마음에서 벗어나다
솜사탕 / 22세 / 1과정 / 논산 메인센터,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