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상만이 진짜로 된다는 것을 알기에…

김행미 / 47세 / 전남 목포, 2019-01-19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함을 알게 해 준 마음수련!

2006년 마음수련을 처음 만났을 때는 내 몸 마음만 편해지면 된다고 생각했다. 1년 후 거짓말처럼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마음수련에서 떠났다.. 5년 후 2012년 말에 다시 건강이 악화되었고 내 발로 마음수련을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또 다시 2018년 새롭게 시작한 일터에 적응하느라 놓고 있었던 마음수련을 세번째로 다시 시작하였다. 마음수련을 했던 기간을 본다면 이미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다 하고 남았어야 하는 시간인데, 그냥 마음수련만 하고 있어도 좋다는 마음이다. 나 자신밖에 몰랐던 내가,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된 것도 마음을 버리고 나서였다.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고 마음수련을 만나 다시 살 수 있게 되었을 때, 새삼 숨쉴 수 있는 공기가 있음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음에… 나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계심에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마음수련을 마지막 과정까지 끝까지 하려고 한다. 내 몸과 마음이 좋아진다는 것을 이미 8년간의 수련을 통해 체험했다. 이제 나만 좋아지면 뭐하겠는가?

지금은 내 작은 마음으로는 할 수 없으니 빨리 마음을 버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이 명상만이 진짜로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수련#감사함#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