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모든 것이 다 고맙고, 감사해

티플라워 / 46세 / 1과정 / 구미
2016-05-09

저는 지인의 소개로 무작정 목적의식 없이 체험을 하기위해 수련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동안 매일매일 마음빼기를 하면 할수록 변화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롯이 나만의, 내가 만들어 놓은 내 마음의 세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하며 마음의 변화가 계속 일어나는 생각빼기 수련은 그 방법이 엄청 단순한 것인데도 처음엔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그 수련 방법을 본격적으로 계속함으로써 스스로 체득하고, 수많은 마음을 하나씩 지워가면서 제 마음도 변화됨을 느낍니다. 내 마음속 세상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만나고 나니, 모든 것들이 다 고맙고 감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곳 센터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수련한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 생활로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깨달은 마음의 본성으로 살아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지인 추천#감사함#본성#마음빼기#변화

인생과 진리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의 시간

전현진 / 25세 / 1과정 / 서울
2016-05-09

1. 내가 감춰두었던 나의 생각과 감정들을 알게 되었다.
버리기를 하며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던 중 무언가 턱 하고 걸리는 게 있었다. 가족이었다.
평소에는 나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족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문득 나의 인생에서 엄마의 인생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 고생을 하셨을지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한 없이 났다.
개인수련을 하며 엄마에 관한 모든 일들과 기억들을 되돌아보고, 삶을 벗어난 입장에서 엄마에게 편지까지 마음으로 써보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또 한 가지는 내가 그동안 먹은 마음들.. 왜 그런 감정이 생겨났는지 알게 되었고, 그동안 싫어했던 아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엄마의 입에서 전해진 말들을 다 마음으로 집어먹고 그러한 눈과 마음, 감정으로 아버지를 바라보았던 것 같아 또 한 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서 차츰 감정이 누그러들었고, 우주마음을 본 순간 ‘아 이거구나, 이렇게 평온하구나!’를 느낀 이후로는 정말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 같다.


2. 나, 내가 보는, 그냥 ‘나’의 존재 자체가 내 마음으로 만든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충격적이고, 마음으로 나를 다 내려놓는 순간 또 다시 눈물이 났다. 아침을 먹고 하늘을 보니 아주 맑고 끝이 없다는 생각과, 본성을 알게 되니 다시 눈물이 났다.
이로써 인생의 진리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곳에서 수련을 하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이 충격을 받고, 눈물이 쏟아졌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것을 깨닫게 해주신 모든 도우미, 도움님들. 감사하는 마음에 다시 울컥해진다.

#깨달음#본성#가족관계#자기돌아보기

삶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서윤 / 21세 / 1과정 / 왕십리센터
2016-05-09

살면서 먹어왔던 마음들이 내 마음에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 마음들이 세상과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던 건지를 알게 되었고 그 깨달음이 참회가 되고 또 감사합니다.

살았던 삶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 중에서 내 마음에 안 드는 상황들 속에서는 그 상황과 이런 환경을 나에게 주어지게 하는 세상을 원망해왔었는데 그 모든 것들이 나로부터 비롯되어 그런 상황들이 만들어진 게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들은 모두 나로부터 나왔고 내가 만들었다는 것이 그 전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사실이었는데 이렇게 삶에 있어서 중요하면서 대단한 세상의 이치 하나를 마음으로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마음들이, 단지 내가 먹어놓은 가짜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삶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가짜마음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감사합니다.
수련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것 또한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깨달음#세상 이치

나 자신과의 전쟁을 해보려고 합니다.

김명수 / 51세 / 1과정 / 충남 아산센터
2016-05-09

예전부터 마음수련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 어려운 일을 많이 겪으면서 마음수련을 시작하면서 마음수련이 뭐하는 곳인지 또 수련이 어떤 것인지를 처음 알게 되었다.
어려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공황장애까지 얻게 된 후 1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 그 사람이나 그 환경이 아니고 그 마음의 사진 때문이고 결국 나 때문이란 걸 더욱 절실히 알게 되었다. 비록 과정은 통과 못했지만 더 하면서 정말 나 자신과의 전쟁을 해볼려고 한다.

#자기돌아보기#공황장애

저 밑바닥에 감춰둔 나의 부정적 마음을 거둬내다

김미성 / 55세 / 1과정 / 성신여대역센터
2016-05-09

그동안 저는 80%는 제가 잘 하고 있는데 세상에서 20점 밖에 주지 않는 건 세상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탓하며 살았습니다.
수련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불만과 시비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곰처럼 지극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온 몸이 쑤시고, 졸음이 오고, 생각도 나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세상 살기 싫고 딱 죽고 싶은 마음으로 왔기에 마음도 잘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으로 버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건 저 밑바닥에 감춰둔 제 자존심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꼭꼭 눌려둔 부정적 감정들 때문이었습니다.
개인 상담과 1:1 명상을 통해 이것을 거둬내고 나니 정말 방법대로 수련이 되었습니다.
이거 진짜 되는 방법 맞나? 라는 의심에서 확신을 하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꼭 해보세요. 끝까지 해보세요.

#추천#자존심#감사함#부정적#명상 방법

어두운 분위기의 나에서 웃음이 피는 나로

수련담 / 22세 / 1과정 / 충남 아산
2016-05-01

처음 마음수련에 오게 된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왕 온 것 열심히 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도움님이 안내하는 대로만 했다.

난생 처음해본 명상이었지만 새벽까지 수련도 해보는 둥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나는 굉장히 소심했고, 좌절감에 휩싸여 누가 봐도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빼기를 하고난 후 먼저 인사를 걸고, 사람들과 어울려 말도 하고, 웃기도 하는 나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많은 게 부족하지만 빼기 수련을 알게 됐음에 감사하고 나를 이곳에 오게 한 나의 가족과 나에게 감사하고 또한 모든 것에 감사하다. 도와주신 도움님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대인관계#마음빼기#가족 추천#명상 방법#감사함#소심함#마음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