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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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받았던 상처들이 치유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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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마음수련에 오기 전 가지고 있었던 무거운 마음들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마음을 버리는 수련을 통해서 알게 모르게 받았던 상처나 미안함, 죄책감도 해소시켰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까지도 버리기 힘들었지만, 도움님들의 도움으로 버릴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저를 힘들게 했던 감정들을 완전히 버리고, 제가 걱정하고 힘들어했던 모든 것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와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어서 기쁩니다.

#평화#반성#삶의 활력#상처 치유#미래불안#죄책감

현재의 내 마음이 비롯된 원인을 알게 돼

안녕하세요 / 23세 / 1과정
2016-04-04

어린 시절 처음 유치원을 갔을 때 멀어져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다. 그런데 수련을 하다 그 기억을 떠올렸을 때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흘렀다.
나이 먹고도 부모님께 의지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마음이 남아있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도 거기서 나온 것임을 깨달았다.

항상 주변을 의식하면서 살았지만 정작 남을 한 번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집착이 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컸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마음속에는 타인도 나 자신도 없었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커졌고, 이제는 모두 다 내려놓고 살겠다. 이제는 남들에게 바람 없이 다가가 보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무의식#원인을 알다#자기돌아보기#다짐

진정으로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버렸습니다

차명철 / 51세 / 7과정 / 울산 신정
2016-04-04

나는 화도 많고, 짜증이 매우 잘 나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사회생활에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가족에게도 쉽게 짜증을 많이 내기도 하였다.
사회에서도, 직장생활에서도, 늘 불안하고 무엇이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직장생활, 사회생활도 적응하기가 점차 어렵게 되면서 늘 실패만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건강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죽음까지 가게 된 간경화가 오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간이식이란 커다란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 이는 나에게 또 하나의 생명이란 큰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그때 나는 이제부터 이렇게는 살아서는 안 되겠다,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났는데 어떻게 또다시 같은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 살수만 없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의 성격부터 한번 바꾸어 보자고 결심한 후 먼저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수련을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1과정을 하는 동안 화도, 짜증도, 대인관계도, 가족관계도, 사회생활 적응 못한 것도 모든 잘못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라서 불만, 불평, 그리고 늘 열등의식을 가진 것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자존심도, 사회생활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늘 불안 속에서 생활하다가 직장도 그만두고, 욕심 부리면서 보낸 세월, 항상 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위만 쳐다보다가 실패한 것들 이 모든 것이 남의 탓만 하고 있었는데 진정 이렇게 나를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2과정부터는 내가 가지고 있는 화나 짜증의 뿌리가 어디에 있고, 왜 내가 상대에게 화내고 짜증을 내었는지 그리고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하나하나 찾아서 나와 관련된 인연들 특히, 부모님, 형제, 그리고 가장 미워했던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하나하나 버리고 나니 정말 마음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아 이 마음수련이 정말 나의 성격과 마음을 바꾸어 주는 명상이구나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5,6과정을 하면서 정말 내 자신이 가진 마음은 진짜 가짜였구나를 느끼면서 하나하나 버리니까 어느새 마음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4과정까지는 그저 마음이 편해지고 있구나하였는데 특히 5과정을 지나고 6과정부터는 마음이 정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이 마음수련을 만난 것은 내 삶에서 세 번째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세 번째 생명을 주신 마음수련이 다른 어느 것보다 더 소중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만#마음비우기#대인관계#짜증#열등감#자존심#지인 추천#성격 변화

평생 의문이었던 삶의 의문이 풀리다

김민주 / 54세 / 1과정 / 부산 해운대
2016-04-04

살아가면서 항상 가슴 한 구석에서 불쑥불쑥 솟아나는 의문,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물어봐도 답도 없을 것 같은 화두! 아 머리 아파 답도 없는 질문은 왜 던지고 살지[?]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되겠지.
가슴 깊이 묻어두고, 묻어두고, 그래도 문득문득 생각나면 우울해지고, 허무해지고, 답답한 마음에 서점에 들러 하버드대 철학교수의 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샀다. 집에 와서 첫 장을 펼치는 순간 nothing 이란다. 너무나 냉정한 답이다. 가슴이 쿵하고 무너진다. 그래도 또 살아가야지.

남편이 이것저것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아 밤잠을 못 이뤘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힘이 든다. 그렇다고 섣불리 위로라고 한답시면 화를 낸다. 이러기를 1년,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같이 산책을 하다 남편이 전단지를 보고 마음수련 지역센터에 찾아가 수련하는데 마음이 많이 편해졌단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도 정말 잘됐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이번 명상수련에 참석하게 되었다.

일단 평생 의문으로 남을 뻔했던 해답이 하나씩 풀리는 것 같고,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삶과 죽음에 대해 걱정이 많이 없어졌다.
이제 시작이니 완성단계까지 해보고 싶다.
도움님들 한분 한분 얼굴 표정, 모습에서 행복과 평화가 보인다.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편안하다#세상 이치

마음가짐에 따라 내 삶이 변화될 수 있다

양환석 / 44세 / 1과정
2016-03-27

마음의 짐을 덜고, 미워하고 원망하던 마음도 없어지고,
다 내 탓이고, 그동안 살면서 내가 많은 잘못을 하고, 마음가짐을 잘못하며 살아왔다고 느꼈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내 삶의 변화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깨달았고, 앞으로 인생에 있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도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미움#원망#긍정마인드

버린 만큼 희미해지고, 사라져

구한희 / 27세 / 2과정 / 창원 상남
2016-03-27

마음을 버리니깐 버려지는 것을 느꼈다. 생생하게 기억하던 생각, 감정들이 버린 만큼 희미해지고 사라지는 게 신기했다. 더 이상 문득문득 예고 없이 찾아와 나를 괴롭히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내 삶과 수련하며 들여다본 내 삶의 모습이 꽤 달랐다. 불평불만 가득했던, 만족할 수 없고, 힘들기만 했다고 생각한 내 삶이 삐뚤게 먹은 내 마음가짐과 열등감, 피해의식 때문이었던 것 같다.
감사함을 모르고 살았다.

#불만#자기돌아보기#열등감#피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