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마음이 바뀌면 행복은 저절로 굴러 들어온다

김정희 / 56세 / 1과정 / 전남 완도
2016-02-28

자아발견, 나를 낮추고 상대를 보면 상대도 나를 대하는 게 다르겠다는 걸 느낌.
답답한 마음과 부정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느껴짐.
수련을 하기 전엔 너는 뭐냐. 상대를 비평했고 상대를 불평했지만 모두 내 탓이요, 내 잘못을 알게 됨.

변화된 점: 마음이 편해졌으며, 이대로 살 수 있음. 행복은 저절로 굴러들어올 수 있음을 배움. 삶에 의욕을 찾고 보람을 찾게 됨.
진즉 알았으면 하는 바램과 지금부터라도 변화하며 살겠으며 내가 바뀌어야 상대도 바뀔 수 있음을 알게 됨. 모든 것 상대 탓으로만 생각했던 큰 잘못을 뉘우치며 꼭 변화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편안하다#변화된 점#자아발견#긍정마인드#불만#다짐#반성

평화로운 마음 그 자체로 태어난 듯합니다

김수태 / 60세 / 1과정 / 부산 기장
2016-02-28

수련을 도와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합니다.”
나의 본성을 최초로 알았을 때 너무 놀랐습니다.
또 명상 중에 시시비비(옳고 그름)를 내려놓았을 때도 엄청난 내 자신의 ‘변화된 생각’도 충분히 자신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너와 나, 수련원 주변의 나무들, 같이 수련한 선생님들...
이 모두가 그렇게 사랑스럽고, 귀중한 인연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뭐가 되었다’는 생각도 없고 평화로운 마음 그 자체로 태어난 듯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時中(시중)에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
당신은 남에게 한번이라도 남을 따스하게 해 준 적이 있느냐!”처럼
앞으로 변함없이 그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긍정마인드#감사함#평정심#깨달음#본성

힘든 상황도 바꿔버리는 나의 긍정마인드

정민형 / 43세 / 1과정 / 용인 수지
2016-02-28

1. 느낀 점
빼기를 통한 변화가 나는 물론 내 주변의 상황도 바꾸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센터에서 두 달 전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되면서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 스트레스에서 시작되어 발전한 우울증 등도 모두 마음에서부터 시작됨을 알고 빼기를 통해 나아지고 있음을 체험했습니다.

2. 변화된 점
긍정적인 마음과 마음의 씀씀이가 생겼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면서 직업은 물론 힘든 상황들도 모두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수련을 하면서 바깥에 갈 때 올 때 하늘과 주변 자연을 보면 세상이 평화롭구나하는 느낌과 나도 이 자연과 하나인 듯한 기존에 느끼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끼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여지는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직장 스트레스#변화된 점#평정심#긍정마인드#우울증 극복

이런 기회는 누구나 권유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이순옥 / 62세 / 1과정 / 인천
2016-02-28

명상을 처음 접하게 되는 계기는 마음수련 지역센터에서 현재 마음수련중인 장녀딸로 인하여 권유를 몇 번 받고도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거절을 하면서 그래 나도 체험을 하자고 결심하여 메인센터에 왔다.
불면증이 있었고, 기타 등등으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에 접했었는데 몸도 정신도 좋아졌다.

명상을 하면서 이런 기회는 누구나 권유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몸을 만들어서 좋은 기회로 삼고, 수련도 열심히 하여 좋은 결실로 새출발하는 마음에 자세를 느꼈다.

#심신 건강#가족 추천#추천#반신반의#불면증#새출발

메인센터 일주일 투자는 잘한 선택이었다

권OO / 45세 / 1과정 / 서울 관악
2016-02-28

2015년은 나에게 참 힘든 한해다. 조금씩 아프시던 시아버님은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되시고, 중환자실로 들어가셨다. 병원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병원비와 간병비 부담이 우리에게로 돌아왔다. 병원비 내는 걸로 다투다 남편이 사이도 멀어지고, 남편은 갑자기 회사에 사직서까지 내고, 방황을 했다. 술도 많이 먹고, 본인도 힘들어했다.

나는 그 전부터 남편과 술문제랑 그 밖에 문제로 나름 힘들었는데 이제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다. 길에서 쓰러지고, 병원에서 미주신경성실신진단을 받고, 어지럼증과 불면증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하루아침에 병자가 된 것이다. 내 인생에서 신경정신과를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는 신경정신과를 다니게 됐다. 그런데도 약을 먹어도 잠을 자지 못하고, 집에 누워있어도 불안증세 때문에 식은땀과 몸까지 덜덜 떨렸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이 두려워 마음수련 지역센터에 전화했다. 예전에 아는 분이 거기 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매일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오는 걸 봤기 때문이다. 나도 거기서 사람들과 같이 하루 종일 있으면 불안증세라도 나아질 거 같아서였다. 처음 간 날, 나는 마음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흥분했다.
내가 마음이 넘치도록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날부터 매일 아침에 가서 오후 늦게까지 지역센터에서 수련 했다. 진짜 내가 살 길이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조금씩 몸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 너무 신기했다. 마음만 빼는 데 몸이 좋아지다니, 처음엔 명현반응으로 두통도 심해져서 걱정했지만 도움님들이 위로하고 격려해주며 옆에서 많이 도와주었다.

옆에서 본 남편도 회사를 쉬는 김에 메인센터에 일주일 다녀왔다.
나더러 이렇게 좋은 곳을 소개시켜주었다며 생명의 은인이라더라.
내가 자기 목숨 여러 번 구해줬다고.

나도 몸이 좀 나아지고, 도움님의 적극추천으로 메인센터에 오게 됐다.
처음엔 불안하고 걱정도 됐지만 지금 현재는 만족스럽다.
처음 며칠은 수련시간이 길어서 몸도 힘들고 잠도 못 자고, 명현반응 때문에 힘들었지만 도움님께서 나에게 맞게끔 많이 도와주셨다. 오길 잘한 듯하다.
아이들이 한참 손이 갈 때지만 일주일 투자는 잘한 선택이었다.
집에 가면 나도 자랑해야겠다.
특히 강의가 너무 맘에 들었다. 내가 앞으로 살 때 크게 도움이 될 듯하다.

#마음빼기#불안증 극복#좋은 강의#가족수련#마음비우기#명상 방법

퇴직 후, 무얼 할까 생각했던 나에게 최고의 선물

김창련 / 64세 / 1과정 / 석촌
2016-02-28

메인센터 수련이 굉장히 집중적, 체계적이고, 그래서 더 강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꽤나 강도 높게 느껴졌다. 특히 화요일부터는 더욱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래도 도움님의 화통하시고 유머러스하신 강의, 수습도움님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소중한 깨침을 얻게 되어, 이젠 그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뿐이다.

문득 생각되어지는 것은 나는 참, 헛살았다는 것을 아주 아주 절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으로 사는 길에 들어선 것을 또 아주 아주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이 기쁨과 즐거움에 가득찰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리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 예컨대 가족들도 마음수련 명상에 동참하도록 내가 스스로 변해 보이겠다고 생각된다. 난 그동안 너무 이기적이고, 나만 알고, 성질부리고, 화내고···.

돌아보니 그저 회한뿐인 삶을 살았다. 다 내가 그린 마음의 사진 속에 갇혀 그려진 그림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모든 내 고민, 마음 앓이의 원인은 내가 제공해 놓고, 탓은 남을 했다.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지인도, 동료도 모두 내가 잘못해 내 스스로 마음을 끓였다.
죽도록 미워했고 원망했던 상대도 떠올리면, 이제 “그랬었나···”, “저쪽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여겨지니 잠깐의 수련효과라고 여겨도 될까?
내 마음이 우선 변해야 함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퇴직 후, 무엇을 좀 할까하고 생각했던 나에게 “마음수련”은 내 인생 최고의 값진 선물이고, 급선무로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준 수련원과 도움님들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감사를 거듭거듭 드립니다.

#이기적#기쁨#감사함#자기돌아보기#60대#노후계획#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