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억지로 왔던 메인센터, 일주일이 지나고

이너피스 / 36세 / 1과정
2016-02-21

옆사람의 권유로 억지로 끌려와서 첫날부터 하기 싫었지만, 그래 1주일만 참아보자는 심정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홀가분한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곳이네요.
도움님들, 수습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가족 추천#홀가분#추천

신랑도 저도,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강선영 / 39세 / 1과정 / 논산 중앙
2016-02-21

저는 세상을 살면서 ‘하면 된다.’라는 신조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결과를 내고 또 그에 만족감도 있었지요.

하지만 결혼 후 저의 심정은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지요. 자살이란 곧 포기라고 생각하던 전 그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신랑의 성격으로 인해 답답해하던 저는 신랑을 고치려고 이제까지의 제 모습으로 열심히 책도 읽고, 긍정적 이야기도 해주고 안 되는 건 없다며 매일매일 노력하고 고쳐주려 노력하였지요.
신랑도 처음엔 거부하였지만 차츰 책을 500권 이상 읽고 노력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쉽게 변화할 수 없었고, 저마저 우울증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되돌릴 수 없는 정신상태로까지 가고야 말았지요.
신랑은 포기하고 제정신 차려 아이를 돌보려 했지만 더 이상 그 전의 제 모습을 돌아갈 수가 없이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조차 무섭고 두려워진 저는 날마다 울며 분노하며 지냈지요.
신랑은 접어두고 제가 상담을 갔지만 모두 책에서 이미 읽었던 소리였지요. 스님의 ‘윤회’이야기를 듣고 아이에게 돌아갈까 정신 차리려 노력했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인이 제 맘속 상처가 문제인 듯하여 상처치유, 상처빼기로 인터넷 조회를 하고 1박 2일 캠프에 기대 없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때 강의를 듣는 순간 ‘이거다’ 이 방법밖에 없다하며 도움님께 말했습니다.
그 후로 지역에 한 달 다니다 짐 싸들고 아이와 함께 메인센터에 들어왔습니다.

첫째
분노가 없어지고 마음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죠.
둘째
이제 저 자신이 보였습니다.
열등감을 가리려 잘난 척, 도덕적인 척, 남 눈치 보며 훌륭한 척했던 제게 신랑은 방해꾼이었고 창피했던 겁니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네요.
도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훌륭하십니다.

#상처 치유#1박2일 프로그램#우울증 극복#열등감#마인드컨트롤#행복#분노#두려움

9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처음 돌아보다

정일우 / 89세 / 1과정 / 울산
2016-02-21

7박 8일을 마음수련을 하면서, 생애 처음 접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난 과거를 뒤돌아보는 생각과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면서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변화된 점은 앞으로 여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타파하면서 항상 매 생활에 우주마음이 된 기분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을 하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생의 전환점#노후계획#행복한 여생

내 마음에 꽉 차있었던 것들을 빼보니

유일용 / 48세 / 1과정 / 대전
2016-02-21

처음에는 수련이 타이트하고 쉽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마음 빼기를 한 후에는, 나 자신의 잘못, 잘못 먹었던 마음, 많은 아집과 자존심이 그리고 욕심이 나의 마음에 꽉 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잘못된 판단과 어두운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은 원인은 나 자신이었고, 나의 마음의 문제였다. 결국 이 상황이 되고 마음수련에 와서 마음빼기를 해보니 원인을 알게 되었다.

#마음비우기#자존심#마음빼기#원인을 알다

자살하고 싶었던 마음, 수련 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두식 / 49세 / 1과정 / 서울
2016-02-21

2008년쯤 아는 선배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계룡산에서 명상하고 있다고 했다.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마음수련을 하러 갔다고 하면서 책자를 보게 되어 1주일정도 시간이 되어 마음수련 메인센터를 방문하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사람과 부딪치게 되는 일도 많았다. 모든 것을 버리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각오로 왔다. 처음에는 수련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나 자신을 버리고 수련에 집중하다보니 차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주의 마음이 되다보니 차츰 원수들이 용서가 되기 시작했다. 기분이 날아가는 느낌이다.
우울증으로 잠도 못자고, 디스크로 인하여 다리가 안 좋았었는데 3일째 되는 날부터 수면제 안 먹어도 잠도 잘 자게 되고 다리도 많이 좋아졌다.

3번의 자살시도로 인하여 항상 자살충동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는데 수련을 한 뒤부터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살기 위해서 끝까지 이 공부를 하고 싶다.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울증 극복#기분 좋다#긍정마인드#수면제#원수#용서

과거에 얽매였던 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진유진 / 34세 / 1과정 / 경기도 화정
2016-02-14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상처받았던 일이나 과거에 겪었던 모든 일에 얽매여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해왔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내가 얽매여 있었던 과거의 일들이 모두 부질없었던 일들이란 걸 알게 되어 많이 후련하다.

#자기돌아보기#속이 후련#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