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 좋다.
김정우 / 37세 / 1과정 / 신논현내 마음이 가짜고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순간순간 가짜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서 가짜마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내 마음이 가짜고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순간순간 가짜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서 가짜마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난 변하고 싶었습니다.
큰 변화라기 보단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단 걸 바꾸고 싶었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또 변하지 못하고 해오던 것을 반복하게 되는 자신이 싫었습니다. 다른 곳에 신경을 돌리려 여행, 취미생활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했지만 번번이 줄어가는 통장잔고를 보니 씁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갑갑했나 봅니다.
메인센터에 와서 한 가지만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가는 시간 정말 아깝지 않게 후회 없이 지내보자.
그냥 다른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내가 이미 바뀌어서 정말 살고 싶었던 대로 그냥 되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하루 만에 난 변해있었고,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내가 변화하고자 하면 무엇인가 찾아서 마음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인 빼야 진정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수련 전에는 세상이 밉고, 사람들은 위험하며 인생이 너무 무섭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매일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고, 행복은 태어날 때부터 환경에 의해 정해져있다고 믿었습니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열등감에 시달리고, 부모를 원망하고 삶을 포기하고 대충대충 살았습니다.
수련을 해보니 내가 마음으로 사람들을 무시하고, 받기만 하고, 줄 줄 몰랐던 인색하고 이기적이기 그지없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내게 닥친 불행은 모두 내게 책임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나중으로 미루고 끊임없이 성공을 추구하였으나 너무 욕심이 지나쳐서 나와 내 주변을 상처 입혔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주지 않는 세상에 대해 분노는 살기에 가까웠습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했는데,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남을 이용한 것은 저였습니다. 공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폭발할 지경이었는데 꾹꾹 눌러놓고 시험 때는 두려움, 조바심을 눌러놓으니 다시 공부하기가 매우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마음이었습니다.
이 마음을 빼고 나니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났습니다. 미워하고 원망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빼니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은 사라지고 모두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세상과 사람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를 미워하거나 떠난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되었습니다.
끝으로 도움님의 명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토, 일요일 강의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월요일 하루는 일주일이 지난 것처럼 긴 시간이었습니다. 도움님 강의가 이해된다고, 내가 평소에 생각한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 머리로만 알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도움님이 하시는 말씀도 시간이 지나서야 마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왜 마음을 빼라고 하시는지 빼면 뺄수록 아 거짓마음이었구나,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무언가를 항상 감추고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고 있었구나... 화가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는 마음이 거짓마음인데 뭐했나 하는생각도 들고 헛살았구나,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책도 읽고 했다고 자부하고 살았다고 생각한 내가, 내가 아닌 가면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이들이 문제라 생각하며 내가 문제다라고 말로는 하면서 마음이 아닌 머리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더 빼다보면 정말로 우주마음이 환히 느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울산무거센타에서 2주 수련하다 본원에서 1과정을 해야겠다 생각되어 본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주와 사람 또한 본래 우주라는 사실을 너무도 쉽고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모든 저의 궁금증을 풀게 되었고, 제가 찾고 있는 것에 대해 정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수련방법 또한 쉽고 명쾌해서 그냥 방법대로 하면 되었습니다. 방법이 있음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련을 하면 저의 생각들이 너무 많아 수련을 막았고, 계속 계속 버려가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제가 많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삶의 방향도 정확히 잡게 되었고, 그냥 방법대로 하면 된다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본원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도착한 이곳은 참 낯선 곳이었다. 낯선 공기,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 그렇게 짐을 풀고 첫 강의는 굉장히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첫 강의는 나에게 이상하고 낯설게 다가왔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이곳의 방법이 와 닿음을 느꼈다.
평소에 나를 잘 돌아보고 걱정 없이, 스트레스 없이 사는 나였지만 본질을 깨우친 느낌. 예전의 나는 세상에, 상황에, 가족에게, 불만을 품고 사는 아이였다. 성인이 되고 철이 들고 그런 불만과 애정결핍, 소외감, 열등의식을 나 나름대로 극복을 하였고 그래서 아무런 걱정도,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그 속에 더 깊은 무언가가 본질적인 무언가가 명상을 함으로써 마음 한 켠에 있던 나의 퇴폐한, 무시하려 노력했던 어느 한 감정이 고개를 내밀던 것을 느꼈다.
마음수련 마지막 날 잘했다고, 완벽하다고는 말 못할 수련이었지만 분명히 나는 원인을 알았고 본질을 알았기에 더욱더 밝은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
아.. 그리고 변화된 점은 ‘감사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확실히 나는 이기적이었다.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이기심이겠지만 감사함을, 내 가족에게 대한 감사함을 무시하려 했던 것 같다. 그것이 여길 와서 느끼게 된 제일 큰 감정이 아닐까. 후회가 많이 되었던 일주일, 또 감사함을 알게 해준 일주일.
앞으로도 이 수련을, 명상을 가끔 또는 자주 할 것이고, 100% 나와 맞는다고 못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쯤은 오고 싶은 곳이다. 보람찬 1주일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ps. 그동안 신경써주신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너무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