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힐링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송혜근 / 32세 / 8과정 / 화곡센터
2015-12-26

나 중심으로 살아왔던 내 삶은 항상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경험해본 적도 없는 대자유를 찾기 위해 항상 더 멀리, 내 사람들과 동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가고, 연수를 가 보고, 해외에서 직장생활까지 하며 내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계속해서 달아나기만 했습니다. 그런 무의미한 삶을 지속하다가 직장생활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순히 힐링 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마음수련 방법이었지만, 워낙 고집스럽고 폐쇄적으로 살아왔던 나는 그마저도 믿지 못해 남들보다 더 오래, 어렵게 마음수련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가 버려지고 사라짐에 따라 점점 원래의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는 편안한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제는 열등감을 채우기 위해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잘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도, 대자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해외로 도망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에게도 허락된 이만큼의 평화와 안정감에 끝없이 감사합니다.

#열등감#스트레스 해소#삶의 답#평정심#감사함#마음의 안정#불만#편안하다#힐링

많은 생각과 마음이 버려져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랐습니다.

돌또 / 51세 / 1과정 / 포항
2015-12-26

마음수련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오게 되어서 밝지 않게 왔습니다. 첫 날 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과 너무나 다른 접근 방식에 거부감마저 들었습니다. 우주의 마음을 제대로 알리도 없었고, 사전에 지식도 가지지 않았다보니 너무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도움이의 설명과 노력으로 이해가 되어서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너무나 많은 생각과 마음이 나와서 버려지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매일 되는 수련에 비우기를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개운하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 홀가분함을 느낍니다.

#버림#지인 추천#홀가분#마음비우기

오길 잘했다.

사과 / 19세 / 1과정 / 덕산
2015-12-17

어머니의 권유로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와 열등감이 많은 편이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비워졌다. 내가 이제까지 내 마음의 허상의 사진 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다.
우주마음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우주마음이 되었음 좋겠다.
마음수련에 오길 잘했다.
사진세계인 자기 마음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같다.

#가족 추천#마음비우기#스트레스#편안하다#열등감#엄마추천

항상 관심과 사랑에 목말랐던 이유를 알게 되다

김연서 / 20세 / 1과정 / 충북 괴산
2015-12-17

전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받는 관심과 사랑을 무의식적으로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 모두는 제 외로움이란 열등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큰집에서 오빠와 나이터울 있는 여동생으로 자랐고, 10명 정도 되는 친척형제들 중에서 유일한 여자아이이다 보니, 자라나면서 알게 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소외감으로 ‘나만 여자이고, 난 외로운 존재니까. 항상 누구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해’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절 많이 사랑해주시는 조부모님, 부모님, 오빠가 있는데도 항상 관심에 메말라 있었습니다.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것도, 오빠가 숙제를 도와주는 것도, 아빠가 용돈 주는 것도 모두 당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막돼먹은 꼬라지가 찍혀있는 마음 속 사진은 대인관계 속에서도 작용을 했습니다.

당연히 친구들은 날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해 준거 없이 바라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사이가 계속해서 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받기만 하려고 했지 관심을 주는 법을 몰랐습니다. 수련을 통해서 전 내 마음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난 이후,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인관계#감사함#무엇이 문제인지#자신감#자기돌아보기

어느새 생각들이 하나씩 버려지기 시작했다

계룡산 / 22세 / 1과정 / 서울
2015-12-17

엄마가 아시는 분의 추천으로 마음수련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마음수련에 일주일동안 가보라는 엄마 말에 처음에는 안 간다고 했었지만 일주일동안 마음수련에 가있으면 집에서 엄마 눈치를 덜 보게 되니 간다고 했다. 메인센터에 들어오고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은 상태로 시간표를 받아보고 엄마한테 짜증이 나고 내가 생각했던 캠프가 아니어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왔으니까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토요일을 보냈다.

일요일에 하루 종일 시간표에 맞게 수련을 해보고 방에 들어와서 진지하게 집에 돌아가야 하나 생각을 했었지만 집에 가봤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는 것밖에 할 일이 없어서 참고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수련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이지?’라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서 ‘다 포기하고 집에 간다고 할까?’를 하루에도 수도 없이 생각했지만 남들도 다 하고 점점 된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고 하나하나 인정을 하다 보니 어느새 생각들이 하나씩 버려지기 시작했다.

마음수련하기 전에는 잘된 건 내덕 못한 건 남 탓을 엄청 했었는데 돌아보며 생각해보니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다가갔으면 상대방도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음수련 전에 동생을 이유 없이 싫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동생에 대한 열등감과 어릴 적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마음수련을 알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대학생 마지막 방학에 마음수련을 소개해준 엄마와 엄마 지인분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추천#가족 추천#한번 해보자#자기돌아보기

무거운 짐을 덜어낸 지금, 몸과 마음이 무척 가볍다

/ 57세 / 1과정 / 인천공항센터
2015-12-17

더하기인 줄 모르고 마음의 더하기만 하고 살아왔다. 마음속에 쌓인 마음의 앨범에 사진이 많아도 너무 많다. 누가 짊어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짊어진 짐이 어깨와 등허리를 아프게 했다.
마음빼기를 만났다. 낯설었다. 마치 오래오래 간직해야할 소중한 보물처럼 숨겨놓았던 기억들을 들추어 내어놓고 마음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아프고 힘든 것들인데 왜 부여잡고 있으려는 것인지... 집착이었던 것 같다. 오래오래 내 속에 엉키어 붙어있던 것들을 빼어내는 수련은 내게 고통이었다. 아팠고 집중이 되지 않아 진행이 잘 되지 않았지만 거듭되는 수련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풀려나가기
시작했고 무거운 짐을 덜어낸 난 지금 몸과 마음이 무척 가볍다. 마음을 빼는 방법에 감사하다.

⊚ 느낀 점 : 거듭되는 수련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함.
⊚ 변화된 점 : 마음 더하기 중독자가 마음 빼기에 흥미를 느끼고, 주력하게 됨.
마음에 부정적 사진을 찍어온 사람이 마음의 사진들을 버리면서 어느 사이, 어느 순간 그 부정적인 마음의 사진을 또 찍으려는 자신을 알아채고 바로바로 버리기를 하고 있음.
⊚ 다짐 : 자존심 덩어리인 자신을 매순간 버려 내 문제들을 바로 버리는 사람이 되려고 함.
⊚ 많이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명상 방법#마음비우기#흥미#가벼워#마음빼기#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