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렸던 고마운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오충원 / 44세 / 1과정 / 서울 광진구1. 느낀점 :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 갑니다.
와이프의 제안으로 오게 되었지만 만족하고 돌아갈 듯합니다.
2. 변화된 점: 나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인지했습니다.
잊어버렸던 고마운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커다란 체험을 못해서 아쉽지만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우주 마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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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낀점 :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 갑니다.
와이프의 제안으로 오게 되었지만 만족하고 돌아갈 듯합니다.
2. 변화된 점: 나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인지했습니다.
잊어버렸던 고마운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커다란 체험을 못해서 아쉽지만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우주 마음을 위하여
마음수련 경험자가 전하는 확신에 찬 설득에 의하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그 말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하는 만큼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 각자 자신에게 한 만큼의 적절한 무엇인가가 주어질 것이라 보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잊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힘든 과정을 하루하루 겪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큰 것을 얻었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산 내 인생을 너무도 모른다는데서 너무 황당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련을 통해 돌아본 제 인생은 더러운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고 가식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는 점에서 인간이 인간이 아닌 인생을 살아왔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
끝가지 마음수련을 계속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더하기인 줄 모르고 마음의 더하기만 하고 살아왔다. 마음속에 쌓인 마음의 앨범에 사진이 많아도 너무 많다. 누가 짊어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짊어진 짐이 어깨와 등허리를 아프게 했다.
마음빼기를 만났다. 낯설었다. 마치 오래오래 간직해야할 소중한 보물처럼 숨겨놓았던 기억들을 들추어 내어놓고 마음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아프고 힘든 것들인데 왜 부여잡고 있으려는 것인지... 집착이었던 것 같다. 오래오래 내 속에 엉키어 붙어있던 것들을 빼어내는 수련은 내게 고통이었다. 아팠고 집중이 되지 않아 진행이 잘 되지 않았지만 거듭되는 수련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풀려나가기
시작했고 무거운 짐을 덜어낸 난 지금 몸과 마음이 무척 가볍다. 마음을 빼는 방법에 감사하다.
⊚ 느낀 점 : 거듭되는 수련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함.
⊚ 변화된 점 : 마음 더하기 중독자가 마음 빼기에 흥미를 느끼고, 주력하게 됨.
마음에 부정적 사진을 찍어온 사람이 마음의 사진들을 버리면서 어느 사이, 어느 순간 그 부정적인 마음의 사진을 또 찍으려는 자신을 알아채고 바로바로 버리기를 하고 있음.
⊚ 다짐 : 자존심 덩어리인 자신을 매순간 버려 내 문제들을 바로 버리는 사람이 되려고 함.
⊚ 많이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병이 심했다. 불안, 공황장애로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었으나 수련을 함으로써 점차 사라지고, 실제로 버렸고, 없어짐으로써 근본적 치유가 되었다. 안절부절못하던 행동들도 여유가 있어지고, 다른 사람의 처지와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또한 자존심이 너무나 강하고 틀이 세서 주위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직장생활도 한두 달이 채 못가는 생활로 인해 결국 완전히 세상과 고립된 삶이 되어졌으나 수련을 통해 부딪침이나 다툼도 적어지고, 비교적 오래 유지를 할 수가 있다. 마음의 빼기가 되어지니까. 예전엔 너무나 많은 걸림, 막힘들이 요즘은 거의 풀려나가고, 덕분에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동안은 내가 무얼 하고 살아야 할지 전혀 답이 안 나왔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기에 열등감과 수치심이 컸고, 매사 자신감이 없었다. 마음수련을 통해 빼기를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치 보는 것도 적어졌고, 피해의식도 점차 사라져 갔다.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얼 해야 할지 윤곽이 나온다.
-마음수련에 정말 감사하다
내 살아온 삶 전체를 이렇게 자세히 되돌아보니 이것만한 좋은 명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고 되돌아보면서 중간 중간 느낀 점도 많았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니 생각은 잘 나지 않는군요.
봉사해주시는 선생님과 스탭분들 모두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살아오면서 왠지 모를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었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보다 혼자 있는 게 더 편했었고, 자연과 동식물에 관심이 더 많은 삶을 살아 왔었다. 집안에서 처음으로 연애결혼이라는 것을 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부모님께서 늘 걱정을 하시게 되었고, 배가 부른 여자들이 너무 부럽게 느껴지면서 소위 말해 과학의 힘을 빌어 쌍둥이를 얻었다.
하늘이 준 선물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직장도 다녀야하는 부담에 큰애인 아들을 시댁에서 키워주겠다는 말에 아들을 맡기게 되었었다. 15개월 만에 아들을 데려와서 함께 키웠었고 쌍둥이들이 어느덧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대인관계로 인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아들이 힘들어 하면 모든 게 내 탓이었고, 키워 주지 못한 데 대한 죄의식마저 들게 되었다.
그래서 상담도 데리고 다니면서 애를 써 왔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고 하늘이 준 선물이 급기야 내가 왜 애를 낳아서 고생을 하는지, 왜 내게 이런 자식이 태어났을까 후회와 함께 항상 부족한 아들이 내 자존심을 긁고 원망스러웠다. 아이의 중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수련을 하면서 모든 게 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이고 내 꼴을 보기 시작했다. 내 마음의 틀에 아들을 넣으려고 했고 있는 그대로 아들을 단 한 번도 봐 준 적이 없었고 수용할 줄 모르고 있었다.
수련을 계속 할 수 있는 것도 아들이 조건이 되었고, 사람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 최고의 학문이라 생각해서 전공 이외에 상담공부도 많이도 해 왔건만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수련을 통해 수용과 감사하는 맘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해 준 큰 우주의 섭리 앞에 고개가 숙여지고 이렇게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 끝까지 마음공부를 마칠 수 있기만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