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돌아보는 이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정원수 / 36세 / 1과정 / 포항2014년에 와이프 권유로 마음수련을 시작했고요. 꼬박 1년 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방법대로 따라서 했지만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많고 맞는지 되는지 모를 때도 많았습니다. 된다 안 된다는 걸 확연하게 처음부터는 못 느끼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자기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 모습,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못 살았나? 나중에는 스스로 참회가 되면서 진짜 못났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참이 된 공부인지 알 것 같습니다. 과정은 너무 힘들고 지루하지만 좋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네요. 방법에 감사함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