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자기를 돌아보는 이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정원수 / 36세 / 1과정 / 포항
2015-11-24

2014년에 와이프 권유로 마음수련을 시작했고요. 꼬박 1년 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방법대로 따라서 했지만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많고 맞는지 되는지 모를 때도 많았습니다. 된다 안 된다는 걸 확연하게 처음부터는 못 느끼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자기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 모습,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못 살았나? 나중에는 스스로 참회가 되면서 진짜 못났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참이 된 공부인지 알 것 같습니다. 과정은 너무 힘들고 지루하지만 좋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네요. 방법에 감사함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해준 고마운 수련

서수민 / 29세 / 1과정 / 전주 인후센터
2015-11-24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성 서수민입니다.
직업은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입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같은 학교 선생님의 추천이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세상의 이치에 밝아졌다는 점입니다.

물론 마음이 편안해지고, 인상도 더 밝아졌다는 말도 듣기도 하지만 한 과정 한 과정 수련하면서 세상 이치에 대해 나의 아는 부분이 많이 똑똑해졌다는 부분입니다.
체계적이고 무엇보다 과학적인 이 마음공부가 저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값집니다.
인생을 살면서, 물론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수학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는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해준 더없이 고마운 수련입니다.

#세상 이치#지인 추천#과학적#체계적#편안하다#밝다

30여 년간의 고통이 한순간에 녹아버리는 느낌

성유나 / 32세 / 7과정 / 서울 왕십리센터
2015-11-13

심한 가정불화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성과 폭력이 오가는 속에서 무력하게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두렵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죽자며 울부짖던 엄마의 모습 그 장면 하나가 마음의 사진으로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6살 그날부터 수련을 시작하기 전까지 단 하루를 살고 싶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나만 없었으면 엄마 아빠가 결혼해서 저렇게 고통스럽게 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나만 없었으면 내 동생도 이렇게 우울한 환경에 태어나 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도대체 나는 왜 태어난 걸까? 신이 있다면 나를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두고 바라만 보고 있을까?

종교에서 말하는 뜨거운 지옥불이 차라리 내 삶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매일 하루가 멀다 하고 죽고 싶고 자책을 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너무도 살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누구보다 잘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잘 살아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제가 이 세상 살아도 되는 이유 정당성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내 몸뚱이 하나 믿고 정말로 매사에 열심히 살았습니다. 공부도 스펙 쌓기도 일도 무조건 열심히 했습니다. 어디서든 최고가 되어야 했고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내가 이 세상에 살아도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허무함도 더 커져만 갔고 삶에서 뜻도 의미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 폭발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러지도 저리지도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발 이 나를 어떻게든 해보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죽이든 살리든 제발 나를 여기서 꺼내달라고... 단 하루도 진심으로 웃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매일 매일 울고 또 울었습니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는 이러한 내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일단 잠깐 사회와 떨어져서 숨도 돌리고 내 문제점도 좀 찾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과정 한 과정 벗어나면서 기대보다 더 큰 편안함과 기쁨을 얻게 되었고 내가 우주임을 확인했을 때는 30여 년간의 모든 고통이 한순간에 녹아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힘들게 살아온 나는 없구나... 그 없는 내 안에서 갇혀 바보같이 괴로워했구나... 조금이나마 내가 놓아지니 자유롭고 행복했습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정말 놀라운 마음수련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지 헤아리지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내가 이런 명상을 만나게 되었는지... 꿈만 같습니다...

#자유#허무함#트라우마 극복#행복#놀랍다

아내에게 감사하기로 작심했다

강명식 / 73세 / 1과정 / 대전 유성구
2015-11-13

나는 내가 잘난 줄 알고 살아왔는데 수련과정에서 빼기를 거듭하면서 나의 인생자체가 3류였음을 느끼고 있다. 어려서는 오줌싸개, 냉기침으로 겨울마다 천식기침의 고통이었고, 가난뱅이의 행진을 초중고시절 계속 되었구나. 교과서도 제대로 구입하지 못 할 정도였는데 노력 끝에 장교도 됐었고, 교직 23년 생활로 공직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마음수련에서는 빼기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고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주변 이웃들에 대한 죄송함들이 마음의 그림으로 드러내보니 너무나 안하무인, 좌충우돌, 뒤죽박죽 그런 자체임을 깨닫게 됐다.

이후부터는 아내에게 감사하기로 작심했고 자녀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랑을 베풀기로 크게 다짐하여 본다. 이제부터는 나로 하여금 속상할 일이 없는 남편으로써 아비로써 더욱 겸손, 깊은 애정과 사랑으로 대할 작정이다.
남은 인생은 아내와 자식들에게 좀 더 잘하겠다고 크게 결심하고 갑니다. 도움 선생님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짐#반성#자기돌아보기#결심

1과정을 듣고 무릎을 딱 쳤습니다

오셀리 / 44세 / 1과정 / 원주센터
2015-11-13

저는 예전부터 마음 비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실 인생의 여러 고비를 느끼면서 마음에 쌓인 여러 가지 분노와 억울함 상처 등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영성서적 등을 읽으면서 큰 감정의 골 등은 많이 해결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뿌리까지 없어지지 않는 상태 그리고 혼자 하다 보니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 같아 명상 단체 등을 알아보다가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게 되는 마음수련의 7단계 수련이 신뢰가 갔습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와서 1과정 수련 방법을 듣고 무릎을 딱 쳤습니다.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1과정의 수련방법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내 인생의 마음의 사진 하나하나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남을 의식하는 마음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내 가슴 안에 기쁨과 사랑이 조금씩 더 자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수련을 열심히 해서 큰 우주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과학적#긍정마인드#체계적#명상 방법#마음비우기

나를 위한 투자, 인생의 터닝 포인트

이수연 / 45세 / 1과정 / 서울 노원구
2015-11-13

과거: 스트레스 지수가 과다하고 삶에 회의가 많고 사회생활, 가정에서의 아이와의 불통으로 마음을 쉴 곳을 찾아다니다 동영상(유투브)으로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지인이 제가 마음수련에 관심 있어 이야기하니 본인은 하고 있다고 추천해주심.

현재: 멋모르고 그냥 들어와서 많이 낯설고 이상한 생각도 들었지만 도우미님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진실된 말씀을 듣고 믿고 따라가기로 하고 곰처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체험하신 분의 말을 듣고 나만 안 되는 거 아닌가 잠시 조급증과 불안증, 잡념이 마구 올라왔지만 다시 안정을 찾고 마음속에 맺힌 부분을 찾아내어 버리면서 진행함.

미래: 직장일로 고민 중이었는데 벌어도 남는 거 없이 살고 있는데 나를 위한 투자로 1과정에서 7과정까지 내리 쭉 가보고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갈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워서 마음 없이 늘 온화하고 평온한 상태로 하면 무엇이든 더 잘되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이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면 너무 기쁠 거 같습니다.

* 나를 넘어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꼬옥 넘어가겠습니다.
파이팅!

#지인 추천#스트레스#인생의 전환점#나를 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