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들리고 내 모습이 보인다

김민지 / 19세 / 1과정 / 울산
2015-10-28

수련 전에는 남들이 하는 얘기들을 잘 못 믿고, 마음으로 안 들렸었는데 수련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이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나를 관리를 잘 못하고 세상에 나만 있다고 느꼈는데, 내 관리도 조금씩 되는 것 같고 그 느낌도 없어진 것 같다.

또 이렇게 오랫동안 앉아본 적이 없었는데 수련하면서 인내심이 길러진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나하고 싶은 것만 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외로움#자기관리#인내심

내 삶에 자신감이 생기다

임천욱 / 31세 / 1과정 / 서울 구의센터
2015-10-21

살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일들이 몸이라는 사진기가 찍어낸 사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이 매우 가벼워졌다. 내가 찍어내는 사진들이 그전의 찍어두었던 사진들로 인해 계속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매우 공감이 되었고, 사진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내가 왜 그 동안 이런 거짓들로 고통받고 상처받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걱정들 역시 쉽게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왜 이런 거짓들로 힘들어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앞으로의 내 삶에 자신감이 생긴다.

수련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면서 내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어떤 사진들이 또 다른 사진을 낳는지 또 그러한 사진들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진을 최소한 덜 찍게 된다는 사실이 기쁘다.
수련기간 동안에 찍은 부정적인 사진들로 수련을 통해 확실히 버릴 수 있게 된 사실이 놀랍다. 꼭 마음수련을 하는 방법이나 이를 통해 무언가를 얻었다는 사실 외에 전보다 좀 더 여유로워지고 그 여유를 통해 웃음이 많아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기쁜 사실이다.

#여유#미래불안#웃음#걱정#변화된 점#가벼워#자신감

나를 버릴 수 있어서 정말 후련합니다

이미정 / 52세 / 1과정 / 김포센터
2015-10-21

열심히 살았다고 살아온 내 삶 전부를 돌아보게 해준 마음수련 방법에 감사합니다.
양파껍질 벗기듯이 한 겹 한 겹 내 삶을 되돌아보며 방법에 따라 버리니 정말 속이 후련했습니다. 고집스럽고 억척스러웠던 내 모습이 정말 부끄럽고, 그런 나를 버릴 수 있어서 정말 후련합니다.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을 비우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자기돌아보기#속이 후련#속이 시원#마음비우기#마음빼기#명상 방법

놀라우리만치 많은 걸 알아가는 시간

김영근 / 57세 / 1과정 / 안양센터
2015-10-21

생소한 용어와 방법에 처음에는 신뢰가 없었던 것과 달리 하루하루가 다르게 적응해갔고, 놀라우리만치 자신을 돌아보면서 많은 걸 깨우쳐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정진하여 변화하는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정중하게 올리고 싶습니다.

라바 / 25세 / 1과정 / 경남 진주센터
2015-10-21

일단은 너무 아쉽다.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길기도 하였지만 짧기도 하였다. 그리고 주위 경관을 둘러보았다. 산으로 둘러싸여 좋고, 바람, 새, 곤충 특히 해가지는 해질녘이 감명 받았다.
솔직히 재미있었다. 처음 오기 전엔 삶의 고단에 찌들어 있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왔다.
계룡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아침이 상쾌하고 좋았다.
눈으로도 보고, 마음으로도 보고, 오감으로도 느낄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느낀 점. 머리가 맑아지고, 청아해졌다.
아쉬움이 남지만 도움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무지 사랑하고 감사의 인사를 정중하게 올리고 싶습니다. 이대로 가지만 다음기회에 시간이 된다면 또다시 참가하고 싶다.
모두 다 고생하셨고 이루고자 하는 일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상쾌해#머리가 맑다#주위 경관#재미있다

뼛속까지 이기심으로 가득찬 내 마음을 없애기 위해

정기학 / 57세 / 1과정
2015-10-21

이번 수련에서 나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긴 평생을 내 몸을 위해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으로 나를 위해 나의 이익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고자 온갖 시비분별을 하면서 내 입장에서 내 주장만 하여 살아왔으니 그 이기심이 뼈 속 골수까지 세포 하나하나마다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니 이를 어쩌면 좋을 것인가. 아무튼 나를 돌이켜보아 이기심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기심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수행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