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빼기의 효력을 느꼈습니다
정유진 / 45세 / 1과정 / 일산 주엽센터반복으로 명상을 하고나니 마음빼기의 효력을 느꼈습니다.
무겁고 답답한 사연들이 가볍게 회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의 사연을 말하듯 ‘그랬구나, 그랬지.’ 하고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직도 다 그리하지는 않지만 참 기대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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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으로 명상을 하고나니 마음빼기의 효력을 느꼈습니다.
무겁고 답답한 사연들이 가볍게 회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의 사연을 말하듯 ‘그랬구나, 그랬지.’ 하고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직도 다 그리하지는 않지만 참 기대가 많아요.
어릴 적 시절부터 나의 삶을 되돌아보니 정말 너무 불행했고 항상 그 마음으로 ‘나’라 생각하고 살았던 모습을 보았다. 수련을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끊임없는 나의 고통과 힘듦이 좀처럼 해결나지 않고 늘 마음이 우울하고 나만 힘든 것 같았다.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은 어린 시절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왜 그 마음으로 살았는지 좀 알 것 같습니다.
수련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수련방에 앉아서 수련할 때 마다 참 쉬운 일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쉬운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러나 어느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방법대로 따라하니 좀 쉽고 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매사에 조금이라도 허투루 하지 않으리라는 생각과 습관이 내가 이 수련을 할 때도 그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온전히 내어 맡기고,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참회했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며 살아온 게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있었던 일들이 내 마음세계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눈만 뜨면 판단하고, 비교하고, 아는 척, 잘난 척 내 잣대로 세상을 이렇다, 저렇다하여 살아온 이 내가 결국은 내 삶마저도 본래 주신 그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나를 내 마음의 지옥에 가두게 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지옥은 내가 만들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상한 척, 유식한 척, 성스러운 척, 온갖 척을 해가며 주변 사람들을 참으로 힘들게 했구나 깨달았습니다.
결국 모든 과정은 이 가식덩어리와 거짓 자체인 나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이러한 마음을 모두 버리는 것임을 그게 다임을 깨달았습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이 마음들을 다 버리기 위해 마지막 과정까지 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처음에 와서 강의를 듣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집중 또한 되지 않았다.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의심이 커져갔다.
강의를 듣고 수련을 하고 또 개인상담과 개인수련을 했을 때 자꾸 막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해져갔다.
하루 이틀 처음 했을 때는 ‘이게 정말 되나?, 되고 있는 거야?, 괜히 왔나?’ 이런 생각들이었는데 정말 도우미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또 잘 알려주시고, ‘믿어보자’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괜찮아지고 되가고 있었다. 처음 왔었을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여전히 잘 되고 있다. 강의도 처음, 두 번, 세 번, 네 번, 매번 들을 때마다 들리는 게 달라진다. 댄스도 계속 추고 또 앞에 나가서 추기 시작하니까 재미있어졌다. 그냥 즐기게 됐다. 마음수련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계속하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더 해야겠다. 나를 열심히 버리면 하나하나 알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을 빼고 보니까 내가 거짓인 걸 알게 되고, ‘내가 정말 가짜구나, 진짜 내가 마음에 사진 찍은 걸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깨우쳤다.
정말 나를 버리고 나면 내가 우주구나라는 게 와 닿아지고 있다. 감사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수련방법이 잘 되지 않았는데, 며칠 지나고나니 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1과정 수련 횟수를 다 채우지 못해서 이 부족함을 느끼고 1주를 더 듣게 되었는데,
한 번 더 들을 때는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수련시간에 더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비워진다는 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진작 하지 못한 게 아쉽고, 열심히 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 하게 될 때는 진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산다는 게 뭔지... 늘 바쁘게 일만 하고 살았던 터라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던 일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던 때 다시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그때도 ‘에이~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며 쉽게 마음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촌께서 등록까지 해주시고 꼭 다녀오라 하셔서 마지못해 발을 들였습니다.
지금은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아직 초반이라 많은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에선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 마음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 더 많이 저를 버려볼게요.
도움님, 수습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