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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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

성민선 / 28세 / 1과정 / 동탄 센터
2015-08-22

1. 마음수련 명상 수련을 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스스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우울함, 무력감을 크게 느낀 후 심리상담을 1년간 받으며 나의 고통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 마저도 고통이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더 큰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본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살아왔다는 것, ‘내 세상’에 갇혀 가짜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는 것은 뼈저리게 알았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을 주관이 뚜렷하다는 걸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것이 참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싫고 부끄러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 마음조차 버리고 꼭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하고 싶습니다.

3. 변화된 점
-부정적인 한계를 경험하였고, 극복하려고 ‘노력’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 동안 모든 어려운 것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는 나만의 선을 정해놓고 수없이 포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만족할만한 한도까지는 가보진 못했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감히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음의 안정#원인을 알다#부끄럽다#노력#우울증#무기력#변화된 점

나를 되돌아봄과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값진 깨달음

이승준 / 23세 / 7과정 / 광주 백운센터
2015-08-22

안녕하세요? 저는 마음수련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갑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많이 시비하고 살았습니다. 시비분별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겼고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 못했습니다. 저를 되돌아보면서 저는 스스로 자신을 속이며 등지고 살았으며 잘난 나의 모습 때문에 부정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통한 저의 깨달음은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를 변화시키고 저를 참 사람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땅에 얽매여 사는 저의 오랜 옛 모습이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모두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왔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예수님처럼 베풀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눈을 감고 나 자신을 참회하니 예전 나의 모습은 모두 척입니다. 이제는 척으로 사는 삶이 아닌 참된 저의 모습을 봅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하려는 모습이 제 안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참된 나를 알기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을 위해 오로지 세상의 마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만 가득합니다. 저의 마음속에 있던 옛 꿈속 세상은 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잘났다고 소리 지르던 나의 모습밖에 없기에 부끄러운 나를 벗어버리고 참된 나의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참마음을 만났다는 행복과 함께 계속해서 참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제 저의 할 일은 나를 위해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닌 참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세상을 사는 것입니다. 진짜 버려야할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가족 갈등#부끄럽다#삶의 방향#시비분별#잘난척#감사함

문뜩 문뜩 찾아오는 근본적인 허무함에 대한 의문이 풀리다

무애 / 42세 / 1과정 / 대전 송촌센터
2015-08-22

살아오면서 행복하다고도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다, 기본적으로 선하다고도 생각했는데....순간순간 부딪히는 일들에 올라오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더 강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졌다고도 생각했는데...

최근 부쩍 감정(부정적인)이 올라오고 자신에게 실망도 되고 그러면서 일을 하는데, 사람들을 대하는 데도 부딪침이 많아지면서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욕도 없어졌었다. 그저 해야 되는 책임감으로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42살. 이렇게 더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엇이든 해야 됐다.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고, 그전에 들었던 수많은 좋은 얘기들, 스님의 말씀 불경의 말씀... 다 옳은 말씀이었지만 내 마음을 버려야만 내가 그 말씀들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근본적인 허무함, 잘 지내고 있을 때는 잠잠하다가 문뜩 문뜩 찾아오는 그 근본적인 허무함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다. 생각보다 힘든 일정이지만, 늘 피곤하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내가 힘들긴 하지만 피곤하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던 잡념들이, 불안감(미래에 대한)들이, 사라졌다.

#잡생각#불안#미래불안#긍정마인드#인생의 전환점

마음 버려질 때의 희열

심현숙 / 51세 / 1과정 / 서울 구로구 개봉동
2015-08-22

마음수련 원리를 배우면서 진짜는 우주라는 것을 알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많았다.
집착을 버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였으나 방법을 모르는 나에겐 고통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밖에는 없는 상황이었고 마음을 돌려 먹으면서 조금씩 두려움도 아주 조금씩 극복해가며 마음을 버리는 희열도 있었다.
아직은 마음이 없어졌다가 일어났다가 하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련다.

잘 알려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영 / 34세 / 1과정 / 경북 안동
2015-08-22

제 마음에 우울함, 자격지심, 죄책감, 대인기피, 죽고 싶다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는 걸 인지하며 살지 못했어요.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또 그걸로 그치지 않고 뺄 수 있어 그 마음의 세상에 살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수련원 들어왔을 때와 지금 제 마음이 확 바뀐 걸 알겠습니다.
잘 따라하지 못해 자꾸 물어보고 해도 잘 알려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님, 수습도움님 감사합니다.


#대인기피증 극복#마음빼기#놀라운 변화#부정적

이제 마음 편하고 기뻐요

김양희 / 61세 / 1과정
2015-08-22

저는 오면서 몸이 아파서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몸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
마음에 한 짐을 가지고 왔어요.
이제 마음 편하고 기뻐요.
나를 오게 한 동생한테 고마워했다.
언니가 와주어서 더 감사했다.
우주마음으로 살겠어요.

도움·선생님들 그동안 감사합니다.

#편안하다#가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