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마음비우니 우울, 무기력함 없어져

익명 / 30세 / 7과정 / 강남 대치센터
2015-08-06

예전에는 참 우울하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고 우울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쭉 돌아보니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방법에 따라 마음을 비우니 우울했던, 무기력했던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감사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감사함#편안하다#자기돌아보기#무기력#우울증 극복

기적 같은 하루하루

키노시타 / 51세 / 1과정 / 일본 동경
2015-08-06

이런 생활을 한 적이 없어서 놀랬다.
나는 피곤하면 금방 머리가 아픈데, 여기에 와서는 한 번도 머리가 아픈 적이 없다.
그리고 나는 무릎헤르니아 수술을 하고나서 발이 피곤해지면 굉장히 아파온다.
그런데 여기 본원에 와서는 한 번도 발이 아픈 적이 없다.
여러분과 다 같이 춤도 출 수 있어 기쁘다.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나를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서민지 / 24세 / 1과정 / 경기도 안양시
2015-08-06

수련을 하고 나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은 그동안 항상 마음속에 담고 살았던 화, 짜증, 걱정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나는 화나는 일이 생기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두고두고 곱씹으며 그때마다 분노와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수련을 하면서 그런 기억들을 꺼내 마음을 버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문득 기억이 떠올라도 아무 감정(분노, 슬픔과 같은 감정) 없이 덤덤히 넘길 수 있었다. 또한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나 또한 내 자신이 이정도면 다른 사람들보다 착하고 배려심도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계속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내가 느끼는 질투·증오·시기와 같은 못된 감정을 보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포장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너무나 버리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몰라 억누르고, 참았던 마음덩어리를 없애고 나니 내 자신이 신기하고 낯설기만 하다. 이젠 이전과는 다르게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나를 동생과 함께 마음수련을 보내주신 우리 엄마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

#변화된 점#희망#가족 추천#걱정 해소#짜증#화#확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다미 / 26세 / 1과정 / 대전
2015-08-06

맨 처음엔 반신반의였다. 고작 일주일이니 속는 셈치자 생각하고 왔는데 한 3일간은 이대로 갈까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매 시간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게 내 안의 많은 마음의 사진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조금씩 잡생각도 없어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매일 수십 번씩 생각했던 사진들도 더 이상 안 떠올랐다. 아직 1과정을 끝내기엔 버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조급함을 갖지 않고 계속 수련하면서 천천히 사진들을 버려갈 것이고, 6일밖에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날 지치고 힘들게 했던 것들이 가짜고 마음의 사진이라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수련을 할 때마다 똑같은 사진을 꺼내도 괴롭지 않고 편안해졌다. 이제는 마음수련을 알게 해준 그 사진들에 감사하고, 그렇게 계속 빼기를 멈추지 않고 할 것이다. 우주마음이 될 때까지.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잡생각#반신반의#신기하다#편안하다#마음빼기

마음도 버릴 수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가을하늘 / 41세 / 1과정 / 충남 천안 두정센터
2015-08-06

강의를 통해서 ‘정확한 방향 설정’,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의 사진에 가려져 마음만 찍고 더하는 것이 익숙해져 힘든 삶을 쳇바퀴 돌듯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버려질 수 있다는 것도 몰랐고 사진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면서 어둡고 힘들고 우울하게만 살던 제 모습을 벗어던질 수 있었습니다.
달라지는 것들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변화#삶의 방향#깨달음

열등감, 우울증, 나를 철저히 포장해왔던 삶을 돌아보다

woney / 23세 / 1과정 / 미국 Northridge 센터
2015-07-29

수련하면서 경직된 오른쪽 몸이 많이 풀리고, 그동안 지끈거리며 아팠던 오른쪽 뇌가 많이 가라앉았고, 화났던 것도 많이 풀렸고, 불안장애도 많이 줄어들었고, 마음도 많이 진정됐습니다.
또 자주 까먹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것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정체성에 대해서 가지고, 의문했던 열등감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우울증이 많이 없어지고, 그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상처당하고, 이용당했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에 많이 신경 쓰지 않게 됐고요. 또한 그동안 많은 외국생활을 해오면서 겪었던 문화 충격이나, 외국인으로서 서운하고 많이 서러웠던 마음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도 많이 되찾았구요. 그동안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그동안 제 자신을 철저히 포장해온 것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담배, 또 그리고 술도 끊었습니다.

#우울증 극복#미래불안#열등감 극복#홧병 극복#불안증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