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수련 하면서 좋아진 점 두 가지

남아조 / 1과정 / 서울 은평 센터
2015-07-21

수련을 하면서 좋아진 점이 두개 있다.

1. 화를 덜 낼 수 있다.
2. 동생하고 많이 안 싸워도 된다.

모든 문제가 상대가 아닌 바로 나로 인해 생겼음을

김미선 / 47세 / 1과정 / 경기도 파주
2015-07-21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사실 쉬러올 생각으로 왔는데 처음엔 명상이라는게 곤욕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라는 대로 하니 내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처음엔 상대로 인해 지금의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하루 이틀 더 하고나니 그 모든 문제가 상대가 아닌 바로 나로 인해서 온갖 근심걱정을 가지며 살아가는 내가 보였다. 빼기를 해서 나를 비움으로 해서 나 자신이 좋아진다는 걸 아직 다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시간 어렴풋하게나가 알 것 같다.
계속 수련을 ~ing 해야 될텐데...

정말 많이 부족한 부모였고 아내였음을...

김기영 / 48세 / 1과정
2015-07-21

변화된 점=못난이 삼형제 얼굴에서 하얀 치아를 보이며 웃을 수 있게 된 점.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없어져버렸음 했었는데 상대의 잘못이 아닌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내 기준이나 틀에서의 생각으로 성공을 바랐던 것과 상대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 고집으로 이루어지길 바랐던 나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한 부모였고 아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아성찰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윤인희 / 44세 / 1과정 / 부산시
2015-07-21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고 있겠지만 어느 날 문득 이 스트레스와 거기에 가중된 압박, 그리고 여기저기 아파오는 증상들로 인해 명상이란 걸 해볼까 생각하며 알아보던 중 여기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지역센터 공개강좌를 가보니 여태껏 전혀 알지 못했던 마음빼기의 방법을 알려주셨다.

정말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이런 심신의 혼란함으로 삶의 피폐해질 것 같았고 이는 내 주위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여파를 미친다고 생각하니 이러고 있을 수 없어 큰 맘을 먹고 직장에 휴가를 내고 수련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강행군의 수련일정을 보고 우선 깜짝 놀랐고 과연 일주일간 수련을 한다하여 내 맘이 편안해지고 좋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처음 난생처음 해보는 수련은 너무 힘들었고 내 삶을 돌아본다는 것도 힘들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루하루가 거듭되며 ‘버린다’라는 것이 된다는 걸 느꼈고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하는 몸의 피곤함도 좀 덜해오는 걸 느꼈다.

내가 마음빼기를 잘하고 있는 건가 매시간 의문을 가졌고 나 자신이 미덥지 못했지만 도움선생님들 말씀대로 방법을 믿고 감사하며 수련에 임했던 것 같다. 들어오기 전 일주일로 난 대단한 깨침을 얻을 거라 생각했던 기대감이 컸었는지 지금도 여전히 모자란다 생각하지만 내 인생을 돌아보며 이기적인 나를 발견했고 내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 사람들인가 새삼 느꼈고, 자아성찰을 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생각한다.

맘 같아서는 2과정 완성까지 본원에서 쭉 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니 지역센터에서라도 열심히 마음빼기를 해보려한다. 그러면 분명히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게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내가 먹은 마음이니 내가 버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

조한결 / 22세 / 1과정 / 서울 노원
2015-07-21

1과정 5주차 내가 하려고 억지 쓰는 나를 이번처럼 크게 내려놓은 건 처음이었다. 이번 주 강의에서 ‘내가 먹어놓은 마음이 나온다’라는 것이 새롭고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또 내가 먹었으니 내가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와 닿았다.
수련이 정말 지겹고 귀찮다는 마음이 미친 듯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산 삶을 돌아보니 정말 내가 살면서 그런 마음을 수도 없이 집어먹어 왔던 것이 보였다. 그렇게 한번 알게 되니 그 다음부터 올라오는 졸음, 막막함, 의문 의심들도 그렇게 버릴 수 있었다.

특히 추위에 대해서 매우 민감했는데 그 또한 역시 살면서 내가 먹어놓은 마음이었다. 나는 내가 이렇게 확신이 없는 사람인지 몰랐다. 너무나 확신이 없기에 정말 확실하지 않으면 일을 시작도 안했다. 그래서 오히려 내가 매우 확신이 많은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아왔다. 솔직히 내가 느낀 것이 제대로 된 깨침인지. 2과정에 가야 하는지, 가서 잘할 수는 있는지, 여전히 걱정되고 의문의심,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부터 앞선다.

웃음 없던 나에게 웃음을 찾아준 수련

dong1100 / 22세 / 1과정 / 김해
2015-07-21

수련 전에는 항상 잡생각에 시달리고 태어나서 거의 웃음도 없이 살았고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다. 수련을 통해서 내 과거를 돌아보면서 이기적인 ‘나’를 발견하고 가짜인 사진들을 버리면서 주변인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행동 본질을 알게 되어 화나는 일이 없어졌다. 더욱이 부정적인 마음들을 버리다보니 자연스레 웃음을 되찾게 되었다.

#긍정마인드#웃음#잡생각#변화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