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김기영 / 48세 / 1과정더하기만 하면서 살았던 시간들이 많음을 알았고, 무거운 짐을 하나 가득 짊어지고 살고 있음을 알았고, 빼기로 하면서 어깨의 삶의 무게가 가벼워진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나를. 내게. 왜라는 질문 속에 살았는데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긍정의 답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닌 모든 것이 나의 자존심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게 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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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만 하면서 살았던 시간들이 많음을 알았고, 무거운 짐을 하나 가득 짊어지고 살고 있음을 알았고, 빼기로 하면서 어깨의 삶의 무게가 가벼워진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나를. 내게. 왜라는 질문 속에 살았는데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긍정의 답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닌 모든 것이 나의 자존심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게 됨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하는 게 정말 맞는지 어쩐지 모든 과정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도움님 말씀에 귀와 마음을 열고 열심히 기억만 떠올렸을 뿐인데, 하루 이틀 뭔가 다른 걸 알아가면서 주변이 의식되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느낌이 들었고 몸도 가벼워지고 눈이 한꺼풀 벗겨진 것처럼 사물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고 수련의 모든 과정에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련을 하면서 좋아진 점이 두개 있다.
1. 화를 덜 낼 수 있다.
2. 동생하고 많이 안 싸워도 된다.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사실 쉬러올 생각으로 왔는데 처음엔 명상이라는게 곤욕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라는 대로 하니 내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처음엔 상대로 인해 지금의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하루 이틀 더 하고나니 그 모든 문제가 상대가 아닌 바로 나로 인해서 온갖 근심걱정을 가지며 살아가는 내가 보였다. 빼기를 해서 나를 비움으로 해서 나 자신이 좋아진다는 걸 아직 다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시간 어렴풋하게나가 알 것 같다.
계속 수련을 ~ing 해야 될텐데...
변화된 점=못난이 삼형제 얼굴에서 하얀 치아를 보이며 웃을 수 있게 된 점.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없어져버렸음 했었는데 상대의 잘못이 아닌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내 기준이나 틀에서의 생각으로 성공을 바랐던 것과 상대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 고집으로 이루어지길 바랐던 나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한 부모였고 아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고 있겠지만 어느 날 문득 이 스트레스와 거기에 가중된 압박, 그리고 여기저기 아파오는 증상들로 인해 명상이란 걸 해볼까 생각하며 알아보던 중 여기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지역센터 공개강좌를 가보니 여태껏 전혀 알지 못했던 마음빼기의 방법을 알려주셨다.
정말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이런 심신의 혼란함으로 삶의 피폐해질 것 같았고 이는 내 주위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여파를 미친다고 생각하니 이러고 있을 수 없어 큰 맘을 먹고 직장에 휴가를 내고 수련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강행군의 수련일정을 보고 우선 깜짝 놀랐고 과연 일주일간 수련을 한다하여 내 맘이 편안해지고 좋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처음 난생처음 해보는 수련은 너무 힘들었고 내 삶을 돌아본다는 것도 힘들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루하루가 거듭되며 ‘버린다’라는 것이 된다는 걸 느꼈고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하는 몸의 피곤함도 좀 덜해오는 걸 느꼈다.
내가 마음빼기를 잘하고 있는 건가 매시간 의문을 가졌고 나 자신이 미덥지 못했지만 도움선생님들 말씀대로 방법을 믿고 감사하며 수련에 임했던 것 같다. 들어오기 전 일주일로 난 대단한 깨침을 얻을 거라 생각했던 기대감이 컸었는지 지금도 여전히 모자란다 생각하지만 내 인생을 돌아보며 이기적인 나를 발견했고 내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 사람들인가 새삼 느꼈고, 자아성찰을 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생각한다.
맘 같아서는 2과정 완성까지 본원에서 쭉 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니 지역센터에서라도 열심히 마음빼기를 해보려한다. 그러면 분명히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게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