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버린 만큼 환해지기에

이하나 / 29세 / 1과정 / 부산
2015-07-02

우여곡절 끝에 3과정에 갔다가 1과정에 내려갔고, 9년 전에 그만둔 이후 시작하고 벌써 6개월이 지났다. 먼 길을 돌아왔지만, 지금 나는 여기가 편안하다고 느낀다.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다. 더할 수 없이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다.

1과정을 깨치지 못했는데도 이 정도라면, 모든 과정을 마친 사람은 기쁨은 어떤 것일까, 상상조차도 안 된다. 어쩌면 너무 행복해서 잠을 못자겠다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1과정을 제대로 돌아보면서 내가 정말 잘못 살아왔다고 느낀다. 잘 안되고, 오래 걸리고, 마음이 많아 때로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가 버린 만큼 마음이 편안해지고 환해지기에, 이것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나를 차근차근 돌아볼 수 있는 너무도 좋은 방법

참길 / 60세 / 1과정 / 천안센터
2015-07-02

그동안 쌓아온 업 때문에 참된 길로 들어서는 초입부터가 너무도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나를 차근차근 돌아볼 수 있는 너무도 좋은 방법에 감사하며 이 마음수련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다들 아름답고 훌륭하게 느껴짐

하늘아래 모두가 우주인데

이상환 / 57세 / 1과정 / 전북 남원
2015-07-02

인간이 자기 자신만 알고, 자기중심적으로 마음의 사진 찍어 마음에 두게 되어 이기적이고 편협하며, 이러한 사람들끼리 부딪혀 힘들어하고 고통 속에 산다는 것도 알고, 이를 빼기를 통해 마음이 없어 잘 살게 되는 방법이 있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더구나 하늘아래 모두가 우주인데 나 혼자 우주마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우주마음으로 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 없이 우주 마음으로 같이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도움님, 수습도움님, 여러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들 모두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익명 / 21세 / 1과정
2015-07-02

수련하기 전에는 마음에 평온이 없는 듯 했는데 수련하고 보니까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마음이 힘들어 막연히 왔었는데...

박희숙 / 54세 / 1과정 / 경기 수원센터
2015-07-02

마음이 힘들어 막연히 왔었는데...
의심 분별도 있었고 선생님들이 미울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과정을 하고 보니 감사하고 우주의 신비로움에 감사합니다.
아주 작은 깨우침이지만 감사 감사 거듭 감사합니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만신창이였던 나의 인생을 다독이는 시간

새벽산책 / 36세 / 1과정 / 울산
2015-07-02

수련 들어오기 전에 매장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센텀시티 등 6개까지 확장하면서 바쁘게 지내다가 계약 관계 소송, 투자처 부도 등으로 쫄딱 망해서 들어왔습니다.사업을 크게 해서 10년간 번 20억 가량을 다 날리고, 빚은 2억 가까이 추가로 잡혀 있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만신창이였습니다.

솔직히 오늘까지 6일째인데, 제가 스스로 만족할 만큼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도 후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으로 인한 신경정신과 입원, 이혼 위기 후 와이프와 별거, 자식들과 떨어지는 것, 부모님 입원 등 여러 상처들을 아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우주임을 알고 나니 내 것을 고집하는 저의 태도에 대해 많이 느끼고, 온전히 우주마음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나를 버림과 나를 완전히 내려놓음으로써 변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