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일상에서 벗어나는 작은 용기

김혜리 / 48세 / 1과정 / 서울
2015-06-25

삶의 무게를 느끼면서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 수련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조금 쉬고 싶기도 하고 고민들을 좀 잠시라도 내려놓으려고 일상에서 벗어나 작은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마음빼기를 위해 살았던 내 삶을 쭉 끄집어내어 버렸습니다.
삶 속에서가 아니라 벗어나서 버려봅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상황들과 마주하기도 하면서 내던져보았습니다.
내가 나를 힘들게 했구나, 또 해결한다고 힘들였구나, 나만 옳다고 원망하면서 힘들어 했구나!
우주가 움직이는 대로 우주의 마음으로 맡기면서 흐르는 대로~

인생을 돌이켜보고 반성하는 계기

이호준 / 24세 / 1과정 / 충남 논산
2015-06-25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 없이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 왔으나 수련을 하면서 저의 인생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들은 모두 이기적이고 주관적인 나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하면서 여러 가지 그동안 느꼈던 감정이 올라왔으며 조금 더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여 보니 많은 것을 느끼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이 편해졌어요. 생각이 적어졌어요.

이수경 / 28세 / 1과정
2015-06-25

처음에는 답답했는데 많이 편해졌어요. 생각이 적어졌어요. 사실 가진 게 많은데 스스로 행복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음잡고자 다시 오고 싶습니다. 바람으로라도 여유가 생기면 오고 싶고 동생이나 할머니... 가족에게 추천해주고 싶고 그러려면 제가 변화된 모습을 어필해야겠지만... 그래도 어렴풋 배웠어요.
모든 인과관계를 탓하기만 할 수도 없고, 가진 게 많고 감사하다!
아직 생각이 많지만, 도움이 되었고 계속 마음 버리는 것을 해봐야겠습니다.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많이 빠졌습니다.

최석원 / 20세 / 1과정 / 경기도 죽전
2015-06-25

마음수련을 하기 전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꽉 찬 채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왔다. 별로 정보 없이 온 곳이어서 이렇게 시간표대로 맞춰서 명상을 하고 말 그대로 ‘마음수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곳인지 몰랐다. 그래서 처음에 와서는 적지 않게 당황을 많이 하고 짐 쌀 생각도 좀 했었던 것 같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멀리까지 왔기 때문에 그래도 끝까지 들어나보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마음빼기를 시키는 대로 시작했다. 살아온 삶을 돌아보라는데 잘 생각도 나지 않고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그것도 명상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도움님들의 강의에서 뭐 ‘이렇게 하는 사람은 이렇게 해서 안된다하는데 그럴 땐 저렇게 하세요’라는 식의 말을 하나하나 적용시키다보니까 마음빼기가 점점 수월해졌다. 동시에 마음도 조금씩 편해진 것 같다.

마음수련에 오기 전에는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그리고 그 생각을 나 혼자 겁먹고 증폭시켜서 공상망상에 많이 괴로워했다.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마음수련을 하면서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많이 빠졌고 순간순간 잡생각이 나도 그 생각을 빨리 버릴 수 있게 되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보이는 도움님들과 주변사람들, 그리고 진짜 버려야 할 가짜인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한다.

마음수련하면 할수록 밥맛이 좋아지고!

고창영 / 75세 / 1과정
2015-06-25

1. 마음수련 수준이 주마다 빨리 빨리 횟수가 발전한다.
2. 마음수련하면 밥맛이 좋아지며 소화가 잘된다.
3. 마음수련하면 할수록 깊은 잠에 잘 수면한다.
4. 마음수련할수록 근심걱정 줄어든다.
5. 마음수련하면서 점차 마음이 편해진다.
6. 마음수련하면서 남의 잘못을 내 것으로 받아들인다.
7. 마음수련 할수록 몸이 조금씩 가벼워진다.
8. 마음수련 할수록 수련이 깊게 깊게 잘 적용된다.

초등생도 할머니도, 누구나 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박영숙 / 54세 / 1과정 / 부산 구서
2015-06-25

저는 불교 공부 중 참나(진짜나, 가짜나), 빛, 자아, 지혜 등 이런 것들을 파고들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수련에 왔습니다.
마음을 버려야 되는 줄은 알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방법대로 하니까 너무 쉽고, 시키는 대로 하면 누구나 초등생도 할머니, 할아버지(70~80세)도 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어떤 관념도, 어떤 어려움도 방법대로 하면 분명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되는 길을 가도록 끝가지 유도하는 도움님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어렸을 적 상처로 인해 성격, 행동, 인성, 원수, 돈 모두 여기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마음을 버리니까 기분도 좋고, 모든 사물과 모든 사람, 가족, 남편, 지인, 모두가 사랑스럽고 이쁘고, 좋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방법에)
사랑합니다. (도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