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더하기만 하던 삶, 처음으로 빼기라는 것을 해보니

여춘호 / 48세 / 1과정 / 경북 포항시
2015-06-18

인생을 반쯤 지나 돌아보면서 여태껏 더하기에 모든 것을 바쳐온 생활에서 처음으로 빼기라는 것을 하여본다. 인생에서 빼기는 후회라는 강박관념으로 달리는 말은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는 좌우명으로 달려온 세월에 회의를 느끼면서 세상에서 진정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살아오면 뼛속 깊이 박혀온 나의 교만함을 느끼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어렴풋이 보는 기회였다.

짜증나는 마음 사라지고 큰마음이 생겼습니다

김미소 / 50세 / 2과정 / 서울 상암센터
2015-06-18

1단계를 마치고 자신만만 행복만땅으로 2단계 메인센터에서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더 행복하고 편할 거란 바람으로 시작, 토요일 첫 수업 저녁 대단한 각오로 앉아 열심히 수련에 임했다. 마치 도통한 사람의 마음으로... 아뿔싸... 일요일... 왜 그리 지겹고 잠이 쏟아지는지 도움님 말도 내 귀엔 완전 자장가 소리로 들리니...

월요일엔 또 짜증날 정도로 지겨운 소리처럼 들리더니, 화요일부터 그 소리가 나를 살리는 소리란 걸 알게 되어 참 좋았고 잠도 달아나면서 지겨워하고 일어나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내가 점점 사라졌다.

나라는 게 없구나, 다 내 마음에서 일어난 나에 행동들, 느낌으로 세상을 살아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내 탓이고 내 마음에서 일어난 세상을 내가 만들고 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를 발견하고 나니, 그리고 열심히 지우고 버리고 나니 짜증나는 것이 사라지고 무엇이든 다 받아들일 수 있는 큰마음이 생겼습니다.

부정적인 나를 다 버릴 수 있겠다

진장혁 / 22세 / 1과정 / 제주도 신제주센터
2015-06-18

저의 부정적인 과거 기억된 생각들이 지금 현재의 저를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약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견디어내고 다 버려서 더 긍정적인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정이 밝아지고 피부도 맑아졌대요

공주 / 1과정
2015-06-18

처음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들에 익숙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차츰 용어에 익숙해지면서 과정을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올 때 마음이 복잡하고 머릿속이 뒤엉켜 있었는데 차츰 빼기를 하면서 내 마음속에 있는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생각들이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마음수련 명상과정 속에서 시키는 방법대로 마음의 생각들을 빼어낼 때 마음속이 시원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올 때 얼굴이 매우 딱딱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피부도 맑아졌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매우 힘든 과정이었지만 도움을 주신 도우미 선생님들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신 도움 선생님께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 더 배워서 인생의 힘든 마음의 고통의 짐을 덜고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아직 확신이 안 들어서 힘드네요

행복만들기 / 1과정
2015-06-11

처음 수련 시작하기 전에 내 마음은 지옥같고 스트레스에 찌들어져가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 온갖 걱정을 달고 살아서 그 마음을 벗어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아직도 잘 될까 하는 의심과 확신이 안 들어서 힘이 드네요.

그래도 하기 전보다 지금은 한결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수련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됐어요

박소연 / 40세 / 1과정 / 종로2가센터
2015-06-11

처음 수련을 시작하면서 버려도 자꾸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이 없어지기는 하는 건지 의문이 생겼는데 도우미 선생님 말에 매번 처음처럼 계속 버리다보니 어느덧 사진에 묻어 있던 감정은 온데간데없이 말 그대로 산 삶의 사진 조각일 뿐임이 확연해지면서 잘 버려지기 시작하고 사진을 버리고 버릴수록 우울하고 힘들고 왠지 기분이 좋지 않은 마음들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점점 평화로워져갔습니다.

고통스러운 사건을 버릴 때는 그 사람이 옆에 없는데 사진만 떠올렸는데도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고통스러워 멈추기도 했는데 고통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뻤습니다. “아 ~ 정말 사진에 이 고통의 감정도 함께 찍어 놓았구나.”

그러면 사진을 버리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힘들어도 하나씩 하나씩 장면 장면 떠올려 버렸습니다. 거짓말처럼 점점 편하게 버려졌고 나중에는 아무리 그 사진 그 장면을 떠올려도 고통스럽거나 힘들지 않고 그냥 사진이고 버려야 할 쓰레기에 불과했습니다.

점점 사진을 버릴수록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즐거워지니 버리는 일이 재밌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2~3과정 하면 더 좋아지겠다고 막연히 생각할 때쯤 사진으로 세상을 찍어 담아둔 것이 잘못된 것 즉 사진이 죄라는 걸 알았고 아~ 내가 죽기 전에 지어놓은(찍어놓은) 죄를 한번쯤은 다 용서받고 싶다는 생각에 더 부지런히 버리면서 드는 생각은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했을까, 나만을 위해서 내 것만을 지키기 위해, 그것도 세상에 없는 나만의 마음세상을 지키겠다고. 정말 잘못 살았음을 알고 이제는 사진을 싹 비워 힘들게 살지 말고 참세상에, 사진 아닌 살아 있는 세상에서 세상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