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표정이 밝아지고 피부도 맑아졌대요

공주 / 1과정
2015-06-18

처음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들에 익숙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차츰 용어에 익숙해지면서 과정을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올 때 마음이 복잡하고 머릿속이 뒤엉켜 있었는데 차츰 빼기를 하면서 내 마음속에 있는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생각들이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마음수련 명상과정 속에서 시키는 방법대로 마음의 생각들을 빼어낼 때 마음속이 시원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올 때 얼굴이 매우 딱딱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피부도 맑아졌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매우 힘든 과정이었지만 도움을 주신 도우미 선생님들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신 도움 선생님께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 더 배워서 인생의 힘든 마음의 고통의 짐을 덜고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아직 확신이 안 들어서 힘드네요

행복만들기 / 1과정
2015-06-11

처음 수련 시작하기 전에 내 마음은 지옥같고 스트레스에 찌들어져가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 온갖 걱정을 달고 살아서 그 마음을 벗어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아직도 잘 될까 하는 의심과 확신이 안 들어서 힘이 드네요.

그래도 하기 전보다 지금은 한결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수련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됐어요

박소연 / 40세 / 1과정 / 종로2가센터
2015-06-11

처음 수련을 시작하면서 버려도 자꾸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이 없어지기는 하는 건지 의문이 생겼는데 도우미 선생님 말에 매번 처음처럼 계속 버리다보니 어느덧 사진에 묻어 있던 감정은 온데간데없이 말 그대로 산 삶의 사진 조각일 뿐임이 확연해지면서 잘 버려지기 시작하고 사진을 버리고 버릴수록 우울하고 힘들고 왠지 기분이 좋지 않은 마음들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점점 평화로워져갔습니다.

고통스러운 사건을 버릴 때는 그 사람이 옆에 없는데 사진만 떠올렸는데도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고통스러워 멈추기도 했는데 고통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뻤습니다. “아 ~ 정말 사진에 이 고통의 감정도 함께 찍어 놓았구나.”

그러면 사진을 버리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힘들어도 하나씩 하나씩 장면 장면 떠올려 버렸습니다. 거짓말처럼 점점 편하게 버려졌고 나중에는 아무리 그 사진 그 장면을 떠올려도 고통스럽거나 힘들지 않고 그냥 사진이고 버려야 할 쓰레기에 불과했습니다.

점점 사진을 버릴수록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즐거워지니 버리는 일이 재밌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2~3과정 하면 더 좋아지겠다고 막연히 생각할 때쯤 사진으로 세상을 찍어 담아둔 것이 잘못된 것 즉 사진이 죄라는 걸 알았고 아~ 내가 죽기 전에 지어놓은(찍어놓은) 죄를 한번쯤은 다 용서받고 싶다는 생각에 더 부지런히 버리면서 드는 생각은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했을까, 나만을 위해서 내 것만을 지키기 위해, 그것도 세상에 없는 나만의 마음세상을 지키겠다고. 정말 잘못 살았음을 알고 이제는 사진을 싹 비워 힘들게 살지 말고 참세상에, 사진 아닌 살아 있는 세상에서 세상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심 걱정 불안한 마음이 좋아져

이병학 / 45세 / 1과정 / 경기도 병점
2015-06-11

마음수련 하기 전에 근심, 걱정, 불안한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움님들께 감사드리고 마음빼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감사드립니다.

 

수련 하면서 좋아진 점 두 가지

남아조 / 1과정 / 서울 은평 센터
2015-06-11

수련을 하면서 좋아진 점이 두개 있다.

1. 화를 덜 낼 수 있다.

2. 동생하고 많이 안 싸워도 된다.

복잡한 내 생각 속에는 답이 없었다

기천 / 44세 / 2과정 / 경북
2015-06-10

일상에서 사람들을 접하다 보면 성격이 불같은 사람도 있고, 자기주장이 틀리더라도 굽힐 줄 모르는 사람도 있고,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독설을 내뿜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들을 보면서 상황별로 나의 성격과 마음을 대조해보면 나는 모든 사람들을 다 관대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라고 또 그렇게 실행할 수 있다는 확신까지 한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서 들여다본 나의 본마음은 옹졸하기 짝이 없다. 그냥 그렇다 하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을 이렇게 저렇게 나의 생각으로 주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 위해 생각 속에서 헤매고 다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오로지 내 생각, 내 마음속에서만 답을 얻으려고 하니 머리가 더욱 더 복잡해진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마음을 버리고 세상과 하나가 된 세상에서 본 세상은 분명 이전의 삶과 전혀 다른 세상임을 확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