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이제 이치에 맞게 살아야지요

이관우 / 22세 / 2과정 / 경기도 동탄시
2015-05-29

안녕하세요. 동탄에서 온 이관우라고 합니다.
저는 1월 달에 전역을 하고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왔습니다. 참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수련하기 전으로 되돌아가기 싫을 것 같애요. 저만 위해서 살고 저 혼자만 생각하고 색안경을 쓴다거나 부모님 틀 속에서 귀하게 자라다보니까 저가 잘난 듯이 생활을 하고 제 마음대로 하려 하고 쓸데없는 욕심으로 상대방을 힘들게 했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정말 감사하게 이 마음수련을 만나게 되었어요. 해보니까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정말 싫더군요. 남 잘못만 시비하고 그 안에서 피해 받았다 생각하고 마냥 남들한테만 요구했으니, 내 자신이 제일 못났고 제가 사람들의 사이 속에서 짓고 부수니까 괴로운 건 저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세상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하고, 이치에 맞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이 됐어요.

모두 내 탓이라는 걸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기호열 / 33세 / 2과정
2015-05-29

살아온 삶이 내 탓이란 걸 말로 들은적은 있지만 이렇게 마음으로 받아들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만약 내가 나같은 사람하고 무슨 사업을 한다면 당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올 것이다. 그 정도로 내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 그리고 수용이란 게 중요하단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2~3과정까지 수련하면 좋다는 도움님 말씀에 처음에는 그냥 마음수련시키려고 그런 거라 생각했지만 마음으로 수용하고 해보니, 많은 것들을 마음에서 느끼고 넘어갈 수 있었다.

잊지 못할 내 인생의 가장 멋진 휴가

임성은 / 32세 / 1과정
2015-05-29

2년 만에 1주일의 직장휴가를 받았다. 다른 나라 휴양지로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동생으로부터 ‘마음수련’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약간의 강제와 권유로 휴가를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전혀 어떤 곳이라는 설명도 듣지 않은 채 짐을 싸고 도착했다.

처음이라 낯설고, 운동장엔 춤도 추고 있는 사람들도 보여 이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첫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여러 강의도 들은 후 마음수련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집중도 잘되지 않지만 며칠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잘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려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그냥 편히 쉬며 놀고 왔을 시간에 마음수련을 하고, 더욱 더 내 인생에 있어 소중하고 잊지 못할 휴가가 되었다.

척하고 살아왔던 마음들 버리고 또 버리고

임승은 / 40세 / 1과정 / 서울 은평센터
2015-05-29

없는 척, 상처 안 받은 척, 괜찮은 척하고 안 두려운 척하고 살아온 마음들이 켜켜이 쌓여 있었다. 없는 척 뭉텅이로 버렸던 사진들, 생각 안 나고 찜찜했던 마음들을 세세히 찾아 버리고 있습니다.

남 의식하는 게 줄었다

서정택 / 21세 / 1과정 / 서울 종로2가센터
2015-05-29

내 마음이 없어진다는 걸 느꼈고, 남을 의식하는 게 줄어든 것 같다.
내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피해의식도 사라지고, 정말 즐거웠던 시간

큰여우 / 31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2015-05-22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피해의식도 있었고 마음도 불편했는데 지금은 피해의식도 사라졌고 마음이 편해졌다. 1주일만 있을 생각이었는데 벌써 한 달됨.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나도 모르게 내 자신이 많이 변화된 것 같아 기쁘다.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신경써주시고 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