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불면증이 가신 듯이 나았다

치우천황 / 49세 / 1과정
2015-05-22

인생사 삼라만상이 모두 내 마음에 근원하고 있음을 알았다. 직장생활을 올해 23년째 하면서 2015년 4월 초부터 마음 한구석이 몹시 답답하고 불면증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마음수련 1과정을 시작하면서 불면증은 가신 듯이 나았다.

나는 다 잘했다는 착각을 버렸네

설혜인 / 23세 / 1과정 / 서울
2015-05-22

저는 새마음 캠프 참석했다가 그때의 기억이 좋기도 했고, 아버지도 계속 권유하셔서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처음엔 새마음 캠프로 왔을 때보다 휠씬 더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단 그땐 1박 2일이었고 이번엔 7박 8일 동안 있으면서, 그만큼 앉아 있고 수련하는 시간이 훨씬 길고 집이 아니기 때문에 잠자리도 낯설고 불편하고...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여기 생활에 적응이 되고 점차 수련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빼면서 첫 번째로 느꼈던 것은 저는 지금까지 밖(사회)에서 잘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기억을 돌아보며 버리는 과정에서 너무 잘못 살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한심하고 이기적이고 자기 합리화하기에 급급한 찌질한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움님들과 상담을 계속하며 나중에 또 느낀 것은 부모님, 친구들, 전 남자친구들 등 제 주변 인연들에게 저도 모르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것을 알고 울기도 했습니다.

나중엔 그 미안함 죄책감마저 버렸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물론, 1과정을 마쳤다고 해서 미친 듯이 기쁘고 엄청 색다른 기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작지만 제 마음에서 제가 변화된 걸 느꼈고 앞으로 남은 과정들이 기대되고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 떠나려니 아쉬워

큰여우 / 31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2015-05-22

계룡산 논산메인센터 너무 좋아요. 몸과 마음이 힐링도 잘되고 공기도 좋고 이곳이 너무 좋으니까 집에 가기 싫어져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편해요. 수련할 때는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힘도 들었지만 계속 반복해서 하다 보니 처음보단 조금은 가벼워졌어요.

처음에 이곳에 온 목적은 분노조절이 안 되서 성격 좀 바꿔보려 오게 되었고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곳에 와서 사람 한 명마다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고 처음보다는 마음이 편해졌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처음에 등록할 때는 길게 느껴졌지만 집에 갈 때쯤 되니 시간이 금방이라 아쉽다.
여기서 만난 사람들과 헤어지려니 슬퍼요.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 나중에라도 또 만나고 싶어요.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돌아볼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김유찬 / 59세 / 1과정 / 부산
2015-05-22

지난주 1과정하면서 많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1과정 수업하면서 금주에는 더 많은 것을 느꼈다.
회사일 관계로 해서 금주에 마치고 지역센터에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수련으로 인해서 정말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것 같다. 계속 정진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왜 학교가 싫었는지 이유를 알게 됐어요

레몬 / 17세 / 1과정
2015-05-22

사실 나는 내가 왜 학교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친구만 생각하면 두렵고 싫고 짜증나고 그런 마음들이 올라오는지 이유를 몰랐다. 그냥 내가 사람이 무서워서 친구들에게 자주 따돌림 받아서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마음을 버리면서 그 이유를 조금 더 정확히 알게 되었다.

사실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가 왜 이런 마음을 품고 있고 내가 왜 이것 땜에 힘들어했는지 내 마음이 보이다 보니까 해결책도 보이는 것 같았다. 마음을 비워서 친구들을 봐도 아무런 마음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등감 피해의식 버리게 돼서 정말 감사해요

이종석 / 17세 / 1과정 / 부산
2015-05-22

어렸을 때 여동생과 엄마, 아빠는 부산에 있고 나 혼자 대구의 할머니 댁에 떨어져 살았다. 그로 인하여 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못 받았다는 열등감이 쌓이게 되었다.

학교생활하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는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외롭다라는 생각이 올라와 친구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열등, 피해의식에 빠져 고통스러웠다. 마음수련 하기 전 내가 왜? 학교생활이 힘든지는 몰랐었다. 그러나 고통은 친구들이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를 고통스럽게 한 그 힘든 마음을 버리고 참마음을 찾게 되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