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4일 만의 엄청난 변화

새빛나 / 26세 / 1과정 / 충남 논산시
2015-05-13

수련을 하게 되면서 정말 내 자신이 긍정화되는 변화에 말로다 못할 만큼의 무한 행복을 정신, 육체적으로 느껴요. 처음에는 내가 하는 이 ‘마음의 눈으로 상상하기’가 맞는 건지 교과서처럼의 구체적인 안내나 설명이 없어 답답했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듣고 하는 게 아니라 들으면서도 내 식대로 내 틀대로 보아서 내 스스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의 응원과 또한, 이분들이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 마음의 평화를 가졌다는 게, 제 자신과 싸우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한 4일 만에 저는 마음에 엄청난 변화는 느꼈고, 점점 내가 세웠던 틀들이 깨트려지고 정말 내가 내 안에서 해방이 되는 마음의 평온을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수련이 높은 집중력이 필요로 했고, 그 집중력이 깨지기만 하면 잡념이 들어섰고, 그럴 때마다 신경질이 났고 완벽하게 못 하고 있는 내 자신에 화가 났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잡념이 생겨도 아 이것 또한 내가 찍어 놓은 사진이었지? 하면서 잡념을 통해 또한 버리게 해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음수련이 저에게는 숨구멍을 터줘서 지금 너무 행복해요. 계속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내 삶을 세세하게 돌아보는 시간, 제대로 해보고 싶다

오상영 / 23세 / 1과정 / 서울시 노원구
2015-05-13

이번 수련을 하면서 정말 내 삶을 세세하게 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마음 또한 많이 올라왔는데 그 마음이 올라올 땐 힘들지만 회피하지 않고 계속 버리다 보니깐 그 마음 또한 빠진다는 게 정말 좋았고 또 신기했고, 비록 아직 사진이 많이 남아서 1주를 더하게 되었지만 예전 같았으면 자존심이 많이 올라오고 했겠지만 1주를 더 하게 된 게 정말 다행이고 제대로 하고 다음 단계로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삶에 쫓기며 열심히 살았는데 다 꿈이었네요

우주마음 / 33세 / 1과정 / 서울 광진구 구의동
2015-05-13

저는 항상 무언가에 쫓기듯이 마음이 바쁜 날이 많았습니다. 100% 지키지 못할 계획들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지나간 인연에 연연해하며 곱씹어가며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스스로를 옭아매기도 많이 했습니다.

무언가 사람들이 인정해줄 만한 목표를 설정하고 막무가내로 덤벼들다가도 내가 세운 그 높은 이상과 목표 앞에 내가 과연 저 큰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나를 못 믿고 불안해하다 반복하고 포기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 마음수련 1과정을 수련하고 거짓 내 모습을 가지고 꿈같은 세상에서 쫓기며 살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채우고 싶고, 내가 어떤 사람이다, 하고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하며 살아왔구나... 제멋대로 세운 거짓 기준에 여러 번 넘어지고도 또 쫓기며 그렇게 살아가는구나...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다시 내 세계로 돌아가 또 바쁘게 살겠지만... 이젠 아주 조금 드러난 우주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법의 참신한 수련

패러글라이딩 / 37세 / 1과정 / 전북
2015-05-13

자연 속에서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수련을 할 때마다 늘 그렇듯 기대와 설렘이 있었고요. 수련 자체도 새로운 방법 형식이 참신했습니다. 무엇인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방법에 적응해 가면서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지속적인, 큰 변화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계기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별 생각 없이 왔다가... 알게 된 것들

김상우 / 28세 / 1과정 / 서울
2015-05-13

처음에는 진짜 갑자기 논산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새벽에 결정을 해서 내려오게 되어서 별 생각도 마음도 없이 왔다. 그런데 토요일부터 하루하루 강의를 듣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면서 진짜는 우주고 가짜는 나라는 것도 알게 되고, 내 마음이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마음의 사진이고 내가 내 마음속인 사진세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마음수련을 하게 도와준 도움님들과 가짜의 마음을 버리고 진짜 마음을 알게 해준 방법에 감사하다.

마음속 무게 달라지고 편안한 느낌 확연

올리브츠리 / 58세 / 1과정 / 대전
2015-05-13

약 10일 전 갑작스런 어머니의 별세, 화장 장례 등으로 그야말로 심신이 피폐해진 상황에서 그저 ‘마음수련’이라는 위안의 단어 하나로 입소하였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외로움, 공허함 그리고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칭칭 감겨 허둥대고 몸부림치는 생활(트라우마의 생활)에서 ‘기억 지우기’ ‘기억 버리기’의 작업은 단조롭고 쉬울 것 같을 것이라는 통념을 벗어나 그 자체만으로 인내를 요구하는 수련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나만의 사고방식으로 나만의 시각으로 변형된 수련 방법으로 임하는 걸 알고서,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두꺼운 아집으로 살아왔는지를 새삼 확인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많이 고갈되고 피폐해진 체력으로 혼신의 힘을 쏟는 용맹정진의 수련이 이루어지지 못한 자성이 크다.

그러나 부족한 가운데서도 입소 전과 크게 달리 마음속 무게가 달라지고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된 것이 확연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기회는 맛보기라면, 다음에 다시 와서 제대로 수련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