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비워진 만큼 숙면도 가능해져
정근재 / 34세 / 1과정 / 경기도 부천시마음사진 등을 버리는 것을 통해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이 비워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편안한 숙면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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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진 등을 버리는 것을 통해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이 비워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편안한 숙면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수련 시작한 지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한 계기는 27살에 언니가 처음 시작하면서 엄마와 언니의 권유로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와 함께 시작하였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던 나는 2과정까지만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되는지 안 되는지 그런 마음들도 몰랐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내 발로 찾아가게 되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빼기가 되어 있었던 거였다. 힘드니 마음수련이 다시 내 머릿속에 생각이 들어 다시 지역센터에 등록하게 되었다. 다니면서도 왜 내가 이걸 하는지 몰랐다.
마음 편안하게 살아봐야지 하는 마음에 계속 한 거였다. 그런 어느 날 34살이라는 나이가 되면서 다시 논산메인센터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워낙 부정적인 생각과 세상에 감사함이 없던 나는 수련이 힘이 들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부정에서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감사함이 생기면서 내가 왜 마음수련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돈도 가족도 명예도 부질없는 걸 같고 이것만큼 젤 중요한 게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제가 수련을 했을 땐 처음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불편했지만 점점 불편하다는 마음을 빼니 별로 불편하지 않아졌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마음수련아라는 것이 진짜 되리라곤 생각하진 않았지만 해보니 정말 부정적인 마음들이 빠지면서 생활하게 돼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람을 믿지 못했었습니다. 정말 이 나이까지 집에서 거의 혼자 지내다 보니 생긴 것이었고요. 점점 수련을 하다 보니 믿어보자,라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래도 그 마음조차도 빼라고 해서 뺐더니 답답했던 게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목표가 없었는데 여기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마음수련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이 아깝지 않았어요.
처음 수련 오기 전에는 반신반의하면서 발걸음을 뗐습니다. 지역도움님에게 도움을 얻어 논산 메인센터에 도착했는데 깨끗한 공기,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 처음 발 디뎠을 때부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친절하신 도움님을 통해 1과정 등록을 하고 오늘까지 벌써 6일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오기 전보다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달라진 잠자리에도 금방 적응하고 일주일간 함께한 룸메이트와도 짧은 시간에 가까워지고 중간 중간 수련에 슬럼프가 와서 짜증도 나긴 했지만 1과정 기간이 모두 지나다보니 내게 마음수련이 꼭 필요하고 오길 잘했다.
역시 엄마 말을 들어서 손해 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알게 해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상 살면서 이 마음수련들이 필요한 것 같아 지역센터에서 계속 마음을 비우는 것에 시간을 투자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음수련이 인간에게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 과정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좋은 경험 추억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처음 접한 것은 가족들로부터였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사이가 부쩍 안 좋아진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마음수련을 만나 시작을 하셨습니다. 저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족과의 관계도 좋아지시고 활기차지고 긍정적으로 변하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와 동생이 마음수련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 저도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련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제가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도 같이 놀고 대학교도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제가 마음수련을 만나 저를 돌아보니 제 속에 제가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거기서 힘들어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랬던 저를 버림으로써 점점 마음이 편해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그런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 누구나 마음수련을 통해 진짜 나를 찾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범한 인생, 이것은 내가 바랐던 소박한 꿈이었다. 언뜻 들어보면 20대 청년의 꿈이라고 하기엔 야망이 없어 보일 수 있겠지만 여기엔 그동안 살아오며 부딪히고 깨지고 짓밟혀버린 나의 원대한 그리고 슬픈 마음이 담겨 있었음을 이해해주시라.
누구든지 그랬겠지만 나도 어린 시절 과학자도 되고 싶었고 우주 비행사도 되고 싶었다. 그러나 유년시절 선생님이신 아버지의 전근 때문에 이곳저곳 학교를 옮기며 다닌 탓에 왕따 비슷한 취급을 받으며 커왔던 듯하다. 내 꿈은 점차 현실적인 직업으로 바뀌어갔고, 대학교를 다니면서는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어렵다는 인식이 나를 지배했다.
고등학생 때는 그래도 적응을 잘하고 선천적으로 노력하여 이루는 성격 덕에 학업도 잘한 것 같다. ‘그냥 남들 하니까 하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군대도 갔다 오고 그러던 중 학교를 다니다가 작년 1월 아버지께서 권유하셔서 이 마음수련을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더 이상 그 꿈에 시달리지 않게 되었다. 꿈을 가졌을 때보다 오히려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하다. 수없이 나를 돌아보고 눈물겨운 자기반성을 하고 나니 비로소 세상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사람의 감정은 나이가 적고 많고에 달린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인생을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나도 고통과 슬픔과 한이 있었지만 마음수련을 통해 더 이상 그 속에 빠져 있을 필요가 없이 남은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면 즐겁다 못해 벅차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부를 하루 빨리 접하여 즐거운 삶을 함께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