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원에 등록한 것은 세상 사는 것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대로 있다가는 나 스스로가 무너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맞았던 일주일이란 시간이 이처럼 또 빨리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세상 살아오면서 답답했던 점들에 많은 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살아왔던 시간이 참 허무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했던 두려움이 거짓된 나를 버리니 참나를 마주하고 새로운 우주마음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방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첫날 둘째 날 지나면서 지나온 내 삶에 대한 기억을 해보면서 그 동안 처음으로 내 삶에 대해 치열한 리뷰를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살아오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은 나를 버려보는 방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 수련을 통해 나를 버리고 바꿔서 완성된 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 것이 이번 일주일간의 수련의 큰 수확물입니다.
마음수련 마음빼기, 버리는 것에 대한 생각으로만 막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이번 마음수련방법을 통해 정말 가능할 수 있구나 하는 체험은 앞으로 또 한 발자국 나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