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내 안의 부정적 성향 등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다

류월숙 / 50세 / 1과정 / 부산
2015-05-03

먼저 수련하는 곳 느낌이 정말 좋았다.
공기 맑고 산세(계룡산)의 느낌(계룡산)에서 오는 상쾌한 기분 전환! 먼 부산에서 새벽 일찍 준비해온 설렘대로 하나 되는 문 대문에서 느껴진 마음 일체!

첫날엔 솔직히 자세히 이해가 잘 안 되는 모호함의 의문도 생겼었다. 그러다 점점 강의를 들으며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너무 긴 수련 시간이 내 나이 때에는 너무 벅차서 힘들었다.
이번 마음빼기에서 평소 내 자신이 부정적인 성향이었다는 것 등 여러모로 많은 깨달음을 얻어 좋았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속속들이 찾아 버리는 재미

윤자경 / 56세 / 1과정
2015-05-03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 비우며 살고 싶은 마음에 마음수련을 시작, 지나온 과거는 모두 허상으로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 하나 둘씩 기억해내고 버리는 일이 숨은 그림 찾기처럼 때로 퍼즐 맞추기처럼 속속들이 찾아내어 버리는 게 너무나 재밌고 후련하였다.

사람의 뇌는 굉장한 Data Base로 정말 놀라운 것 같다. 기억을 해낼수록 주렁주렁 삶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이런 엄청난 살아오면서 쌓아온 마음을 버리는 방법을 알았다는 사실이 기쁘고 너무 감사를 드린다.

생각하니 앞으로 내 마음이 참마음으로 되려면 아직은 삶의 많은 기억들을 버려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진짜 죽을 때 버리고 갈 게 많지 않아 후련하리라. 또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한다.

정말 마음을 버릴 수 있구나, 방법 안 것이 가장 큰 수확

geojhi / 37세 / 1과정
2015-05-03

마음수련원에 등록한 것은 세상 사는 것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대로 있다가는 나 스스로가 무너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맞았던 일주일이란 시간이 이처럼 또 빨리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세상 살아오면서 답답했던 점들에 많은 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살아왔던 시간이 참 허무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했던 두려움이 거짓된 나를 버리니 참나를 마주하고 새로운 우주마음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방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첫날 둘째 날 지나면서 지나온 내 삶에 대한 기억을 해보면서 그 동안 처음으로 내 삶에 대해 치열한 리뷰를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살아오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은 나를 버려보는 방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 수련을 통해 나를 버리고 바꿔서 완성된 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 것이 이번 일주일간의 수련의 큰 수확물입니다.

마음수련 마음빼기, 버리는 것에 대한 생각으로만 막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이번 마음수련방법을 통해 정말 가능할 수 있구나 하는 체험은 앞으로 또 한 발자국 나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나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

기호열 / 33세 / 1과정
2015-05-03

어렸을 적부터 외로움 열등감에 빠져서 자기 계발에 몰두해왔다. 그것은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지속되었고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사람들과 멀어지고 자기 속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1과정을 시작했고 나의 삶은 진지하게 돌아봤다.

삶을 돌아보니 늘 남 탓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실은 모두 다 내 탓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리고 나는 오로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걸 크게 느꼈다. 나름 봉사 활동도 하고 노력한다고 생각했으나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그 또한 모두 나를 포장하는 거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건 일러준 방법대로 마음수련 빼기하는 것밖에 없었다. 이기적으로 살아온 산 삶을 돌아보고 버리면서 내 머릿속의 기억된 생각이 실제가 아닌 가짜의 마음이라는 것을 조금씩 확인할 수 있었다.

가짜 마음이라는 걸 알고 나니 버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수련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다.
수련을 하면서 변화된 것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본 점이었다. 1과정, 2과정 하나 둘 빼기를 하면서 그동안 더하기만 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거듭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엄마, 수련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김지은 / 15세 / 1과정 / 여수
2015-05-03

맨 처음에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강제적으로 왔다. 그래서 맨 처음에는 짜증도 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친구들보다 어른들이 대부분이여서 불편하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런 마음을 계속 빼니까 맨 처음에는 엄마가 강제적으로 보내서 미웠는데 인제는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수련을 하다보니까 짜증내는 마음, 귀찮은 마음, 불편하다는 마음같이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보다 빡세서 힘들긴 했지만 오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수련하면서 잡생각이 많았는데 마음수련을 점점 하다보니까 잡생각이 줄어들면서 신기했다. 집에 돌아가면 마음수련 지역센터에 계속 나가면서 수련을 해야겠다.

힘든 마음 버려지니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생겨요

큰여우 / 31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광산구
2015-05-03

처음에 왔을 때는 마음도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지쳐 있던 상태였는데 논산 메인센터에서 1주일 교육받는 동안 내가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의심도 했지만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에 대해 설명 듣고 이곳에서 하라는 대로만 했더니 정말 마음속에 쌓여 있던 수많은 힘든 마음들이 사라지고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신기합니다.

일주일 만에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고 정말 신기해요. 제가 정말 30년 동안 헛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이곳에 와서 쳐다보기 싫었던 내 자신을 돌아보니 제 마음한테 정말 미안했고, 앞으로 더 마음수련 마음빼기를 열심히 해서 밝고 가벼운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