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마음빼기를 실천하며 살아야겠다

이원무 / 26세 / 1과정 / 경기도 의왕시
2015-03-31

처음 수련을 오게 되었을 때는 지인의 추천으로 왔다. 아무런 바람과 생각 없이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자신은 스스로 삶을 살면서 마음속에 많은 생각과 사진들을 쌓아왔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비우다 보니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생을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쌓기만을 해왔다면 빼기를 더 실천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무식하게 반복했더니, 깨침이 왔다

호수 / 49세 / 1과정 / 중산수련원
2015-03-25

이십 년을 알고 지낸 지인에게 마음수련에 대해 들은 적도 있고, 세미나에도 참석한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귀담아 들은 적도 마음을 연 적도 없었다. 그러다 평탄하기만 했던 나의 삶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 계기로 마음수련 본원까지 오게 되었다. 당시는 그저 마음을 다스려 보고자, 일주일 집에서 떨어져 생각 좀 해보자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

첫 토요일 저녁 강의에서는 ‘우주마음’ ‘인간마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겠는데 주위 몇몇 사람들은 대답도 잘하고 다 아는 것 같아 내심 놀랐다.

앉아 있는 것도 못하겠고 일주일을 못 버티고 가야 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예쁜 도움님의 안내로 어벙벙했던 나의 둘째 날 수련이 시작되었고 며칠이나 견디어보자는 마음으로 버티게 되었다. 룸메이트와 도움님 덕분에 시간이 흐르며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었고 그저 막막했던 방법을 무식하게 반복했다.

목요일 밤 수련 때 드디어 깨침이 생겼다. 아! 여기가 바로 우주고, 우리 개인 모두가 우주였다. 물론 다 버려진 것은 아니라고 본다. 아직까지. 후련하다는 느낌은 없으니 수련이 부족하다 생각한다. 지역수련원에서 수련을 열심히 해 우주마음으로 한세상 살아가고프다. 결국 모든 일이 내 탓이었고 끝없는 이기심 때문이었다. 그것만 해도 크나큰 깨침이라 생각하니 여기 온 것도 모든 도움님도 감사하게 생각된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커져가는 나의 의식

최정욱 / 44세 / 7과정 / 서울 미아마음수련원
2015-03-25

2년 전 1년 공무원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중 직장 휴게실에서 ‘스트레스 없애는 법’ 소책자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 읽고 두 달 후 어머니와 함께 시작해 1년 8개월이 되었습니다.

1,2,3 과정을 바로 바로 확인 후 4과정에서부터는 잘난 내가 생겨 마음수련에서 한번이라도 재수하면 난 안할 거야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4과정을 10주를 하게 되며 그런 것은 무참히 깨졌으며 지금은 조금 더 깊이 조금 더 깊이 해야 돼,라고 말씀하신 도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4과정을 깊이 하게 되었고 5, 6과정은 상대적으로 쉽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메인센터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보며 어떻게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본원에 잇는 외국인들과 거의 대화를 해보았고, 저들은 이렇게 저렇게 이역만리까지 와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는 과연 치열하게 하고 있나?라고 채찍질하는 정도의 마음은 내었습니다.

한 과정 올라갈 때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조금 더 나아가서는 변화되고 발전적인 의식으로 커져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걱정 근심이 없어지고 자유로워졌습니다

송유정 / 46세 / 7과정 / 부산시 토곡동
2015-03-25

먼저 이 공부를 하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40여 년을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이 세계가 진짜인 줄 알고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걱정 근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일하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학교에 가면 많은 업무와 많은 아이들에게 시달려 어떻게 하나 근심 고민이 떠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내가 어디를 가게 되도 걱정이 없어지고 자유로워졌답니다.
도움님, 직장동료들 모두 감사합니다.♡

인생의 답 찾기 위해 무작정 시작

안준엽 / 53세 / 7과정 / 경북 문경시
2015-03-25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처음 수련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자식에게 얽혀 있던 나 자신,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사연, 인간에 대한 배신, 삶에 대한 허무와 공허, 외로움.

여러 곳을 찾아다니고 책을 보고 해도 그때 잠시뿐이고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마음이 무엇이기에...’ 하는 고민 속에 살다가 문득 길을 가라고 푸른 바람에 흰 글씨 ‘마음’이라는 글씨가 보여 무작정 들어가 의문의 답을 구하고자 한 곳이 마음수련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진 덩어리 속에서 영원히 풀지 못할 문제를 끌어안고 헤매고만 있었던 것이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뼛속 깊이 참회하고 진리를 향해 나가고 싶다.

조금씩 출구가 보이는 느낌입니다

임재영 / 26세 / 7과정 / 서울 노원구
2015-03-25

마음수련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과정까지 왔습니다. 단순히 내가 편해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한 수련은 지금 참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나 속에 갇혀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나는, 지금은 조금씩 출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삶의 목적을 몰라 헤매고 우울해하고 절망하던 나도 이제 없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