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커져가는 나의 의식

최정욱 / 44세 / 7과정 / 서울 미아마음수련원
2015-03-25

2년 전 1년 공무원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중 직장 휴게실에서 ‘스트레스 없애는 법’ 소책자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 읽고 두 달 후 어머니와 함께 시작해 1년 8개월이 되었습니다.

1,2,3 과정을 바로 바로 확인 후 4과정에서부터는 잘난 내가 생겨 마음수련에서 한번이라도 재수하면 난 안할 거야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4과정을 10주를 하게 되며 그런 것은 무참히 깨졌으며 지금은 조금 더 깊이 조금 더 깊이 해야 돼,라고 말씀하신 도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4과정을 깊이 하게 되었고 5, 6과정은 상대적으로 쉽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메인센터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보며 어떻게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본원에 잇는 외국인들과 거의 대화를 해보았고, 저들은 이렇게 저렇게 이역만리까지 와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는 과연 치열하게 하고 있나?라고 채찍질하는 정도의 마음은 내었습니다.

한 과정 올라갈 때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조금 더 나아가서는 변화되고 발전적인 의식으로 커져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걱정 근심이 없어지고 자유로워졌습니다

송유정 / 46세 / 7과정 / 부산시 토곡동
2015-03-25

먼저 이 공부를 하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40여 년을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이 세계가 진짜인 줄 알고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걱정 근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일하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학교에 가면 많은 업무와 많은 아이들에게 시달려 어떻게 하나 근심 고민이 떠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내가 어디를 가게 되도 걱정이 없어지고 자유로워졌답니다.
도움님, 직장동료들 모두 감사합니다.♡

인생의 답 찾기 위해 무작정 시작

안준엽 / 53세 / 7과정 / 경북 문경시
2015-03-25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처음 수련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자식에게 얽혀 있던 나 자신,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사연, 인간에 대한 배신, 삶에 대한 허무와 공허, 외로움.

여러 곳을 찾아다니고 책을 보고 해도 그때 잠시뿐이고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마음이 무엇이기에...’ 하는 고민 속에 살다가 문득 길을 가라고 푸른 바람에 흰 글씨 ‘마음’이라는 글씨가 보여 무작정 들어가 의문의 답을 구하고자 한 곳이 마음수련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진 덩어리 속에서 영원히 풀지 못할 문제를 끌어안고 헤매고만 있었던 것이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뼛속 깊이 참회하고 진리를 향해 나가고 싶다.

조금씩 출구가 보이는 느낌입니다

임재영 / 26세 / 7과정 / 서울 노원구
2015-03-25

마음수련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과정까지 왔습니다. 단순히 내가 편해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한 수련은 지금 참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나 속에 갇혀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나는, 지금은 조금씩 출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삶의 목적을 몰라 헤매고 우울해하고 절망하던 나도 이제 없어지고 있습니다.

마음 열리니 잘 따라가게 돼

김태환 / 20세 / 1과정 / 경기도 분당
2015-03-25

옛날에 수련을 힘들게 했던 안 좋은 기억들도 버리니까 마지막 날 저녁에 알 수 없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하고 나서 제자리에서 췄던 발춤을 무대 위에서 출 정도로 마음이 열리고 묵직한 목소리의(?) 수습도움 멘트 덕분에 잘 따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달라져가고 있다는 확신

정현호 / 51세 / 1과정 / 미국 거주
2015-03-25

미국 지역에서 두 달 동안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메인센터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이번에 수련을 하게 됐는데 비용이 들긴 했지만 참 잘 왔다는 생각이다. 지역에서 수련을 시작할 때는 개인사로 인해 억울함, 서러움, 분노로 시작해서 참회의 과정을 거쳐 속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메인센터에 들어와서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나의 욕심과 나의 열등감, 나의 상실, 좌절감들이 올라와서 참 많이 울었다. 내 생애 제일 많이 울지 않았나 싶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마음을 버리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고 내가 진정으로 참마음을 보게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경험하게 되니 아! 이게 이런 거구나 이것이 되네, 하는 기쁨과 희열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내일이면 일주일 과정을 끝내고 다음 주에는 다시 올 수 있을지, 어쩌면 못 올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또다시 희망을 품게 된다. 잘할 수 있다, 내가 달라져가고 있다 하는 확신과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