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직접 해보니 그저 놀랍고 감사할 뿐

양금숙 / 54세 / 1과정 / 서울
2015-03-18

마음을 비운다는 방법이 있다 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는 하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1과정만 마치고 나면 무언가 알게 될 거라 하여 하게 되었는데 정말 놀랍다. 죽고자 하면 살겠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뜻을 참뜻을 여기 와서 알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모든 게 거짓된 내가 살았고 내 탓인 것을 상대 탓으로만 돌렸었거나 진리를 알고 참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웃을 일 많아지고 행복감 자주 느껴

곽정란 / 58세
2015-03-18

삶의 목적이 생기면서, 인간이 가질 수밖에 없는 허무함, 고독감, 불안감 등이 없어지고 웃을 일이 많아지면서 행복함을 자주 느끼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번뇌를 끊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예복순 / 59세 / 부산
2015-03-18

생각과 번뇌가 끊어지지 않아 법문을 듣고 절을 찾아 다녔지만 불안 초조 하면서 우울하고 불면증까지 심했다. 번뇌 속에서 집중할 수가 없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 한 일도 잊어버릴 만큼 다음 일을 연결시키지 못할 만큼 방향 감각도 없어지고 가는 길도 지나치고 집중하지 않으면 생각이 잠시도 쉬지 않고 돌아갔다.

끊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방법이 없어 많이 헤매다가 딸이 권유해서 수련하고부터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으로만 살던 삶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혼자 있어도 감사함으로 바뀌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딴 세상에 온 듯 행복하네요

김진현 / 47세 / 7과정 /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2015-03-18

마음수련 직무연수가 있어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메인센터에 들어와서 그나마 같은 방 선생님들과 친해지면서 적응이 되었다. 낯가림이 있고 단체 생활을 싫어했지만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없는 마음들이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2과정에서 이 우주에 마음 없음을 알고서는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행복감이 몰려왔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착한 딸, 책임감 있고 성실한 선생님, 마음씨 좋은 아내, 엄마였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척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착한 척, 성격 좋은 척,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진정한 참회를 하게 되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 걱정이 많았다. 무슨 일을 맡게 되면 누구보다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겠기에. 모두가 부질없는 없는 마음이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면 되는 것을 다시 수련을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것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마음수련을 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

원하는 걸 가져도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

YHLEE / 경기도 구리시
2015-03-18

수련을 하게 된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눈앞에 보이는 명예를 얻으려고 하는데 가사일과 육아, 승진에 대한 욕심들로 인해 육체적 과부하가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평범한 상황 속에서도 엄청난 긴장을 하게 되고 불면증으로 이어져 먹는 것도 힘들고 대소변도 힘들어지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을 시점에 마음수련 얘기에 끌려 수련을 시작했다.

2주 만에 잠이 오기 시작하면서 먹는 것 싸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련원 사람들의 따뜻함이 인간애를 느끼게 하여 그만두려던 직장도 계속 다니게 되었다.

항상 원하던 바를 이루어왔던 내 삶도 늘 행복하다고 생각지 못한 게 다 인간마음인 허상세계에서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몸이 좀 괜찮아지면서 수련이 늘어지게 되었고 중간에 마음이 많이 올라와 그만두려던 생각을 하던 차 큰아이를 대학생 마음수련 캠프에 보내게 됐고, 엄청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나도 빨리 과정을 열심히 밟아가야겠다고 다짐을 다시 하게 되었다.

#직장 스트레스#육아 스트레스

항상 힘들었던 인간관계, 지금은 상처받지 않아요

김나영 / 21세 / 7과정 / 서울 오목교
2015-03-18

수련하기 전의 나는 스트레스가 참 많았다. 누군가 내게 뭐라고 하거나, 내가 남에게 한 스스로의 말에 상처 받았다. 그 상처는 그날 내내 곱씹으며 더 나은 상황을 공상 망상했다. 그런 소심함은 내 자신에 대한 열등감으로 쌓였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어 수련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을 원망하고 아무 말도 못했던 내 자신을 원망했다.
그러나 점점 마음을 빼면서 내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이 되어 상황을 보게 되었다. 그런 상황을 만든 것, 불편하게 만든 게 사실 나지만, 그럼에도 그 마음에 불편함을 지금까지 가지고 괴로워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것을, 또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했기에 불편하게 끝났음을, 아무 말도 못한 나를 자책했던 것조차도 이미 지난 과거를 가지고 지금껏 괴로워하면서 내 마음에 쌓아놨음을, 다시 말해 과거를 현재까지 끌고 와서 괴로워하는 나와 그 과거라는 마음을 가진 나의 마음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도 내 입장에서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하지 않으려 하고, 이미 지난 이야기는 다시 곱씹지 않으려 했다. 그 결과 지금은 두루 여럿이 지내면서도 딱히 큰일이 없지 않는 한 상처받지 않고 산다. 항상 스트레스였던 인간관계가 지금은 마냥 즐겁고 기쁘다. 이렇게 변신할 수 있게 한 마음수련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