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과거의 삶의 노예가 되어 스트레스 받았던 것

홍길동 / 30세 / 1과정 / 경기도 수원시
2015-03-10

수련 전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 사람들에 대한 미움, 증오로 정신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다. 마음빼기 수련을 통해 그 동안 내가 과거 사진에 노예가 되어 철저하게 끌려당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사진은 절대불변이다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쓰레기다 버려야 할 것이다, 이런 과거 사진이나 이래 사진들에 앞으로 끌려 다니지 않고 망상공상을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엄마 병간호 하면서 힘들었던 마음 모두 비워내

명노정 / 37세 / 1과정
2015-03-10

복습자입니다. 2년간 엄마 병간호로 수련을 못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고 가장 먼저 한 것이 마음수련 1과정 등록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이때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 이상의 마음수련이었지요.

10여 년 전 처음 접했던 마음수련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마음의 밑바닥에서 다시 접한 마음수련은 또 한 번 감사함 자체입니다. 병간호 하면서 힘들었던 마음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모두 비워낼 수 있게 된 것에 우선 감사하고, 더 나아가 제 삶을 모두 비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에 기쁩니다.

웃음이 없었던 가정환경 꿈이 없이 정체 돼 있던 학창시절, 삶의 의미를 묻고 또 물으며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낸 대학시절까지…. 이 세상 가장 높은 분에게 따지듯 물었던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확한 방법으로 빼고 버려서 그것이 없는 것임을 알았으니 감사,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련을 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도움님들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심하고, 눈치보고, 상처받고… 아픈 마음 버리니 편안해

강영선 / 47세 / 1과정 / 서울
2015-03-10

“마음을 빼야 한다”라는 막연한(?) 소개로 wife의 권유로 오게 되었는데 사실 스스로에게도 내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소심하고, 눈치보고, 상처받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듯이 상처주는 마음이 아픈 삶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싶어서였다.

“버럭” 하는 급한 성격과 이를 후회하는 반복을 끊으면 가정생활이 좀 더 편할 거라는 기대로 마음(사진)을 버리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구나 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에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상처를 다른 분에게 주었는지 알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고 나니 정말 후련한 느낌이었다. 더불어 기분은 더 없이 편안했다. 더 이상 내 인생에 함부로 사진을 찍고 싶지 않고 찍은 사진은 바로 바로 버리기로 했다. 마음을 빼야 편해진다.

마음 버리는 힘이 길러지다

이승준 / 22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2015-03-10

안녕하세요? 1과정을 2주간 수련하고 드디어 확인을 받은 광주에 사는 22살 이승준입니다. 저는 자주 공상, 망상을 하는 청년으로써 마음수련이 실질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눈만 감으면 졸립거나 방법으로 따라가는 것이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1주일 동안 거의 공상, 망상만 계속 버리고 개인수련 받으면서 차차 우주의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방법과 제가 하는 것을 자꾸 비교하면서 방법에 집중하다 보니 점점 버리는 힘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1주에서는 머리로만 아는 듯싶었지만 2주차인 지금은 이제 마음으로 알게 되고 인정이 됩니다. 자꾸 머리로 무엇을 보려 하고 실감하려 했지만 그것은 다 가짜이고 진짜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버리는 것도 머리로 버리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버리고 마음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개인수련을 해주신 여러 수습도움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노력하며 계속 수련하겠습니다.

‘나는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

박상조 / 43세 / 8과정 / 충남 논산
2015-03-10

너무나 잘 살고 싶었다. 행복하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그것은 내게 너무나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다. 행복한 가족, 편안한 친구관계, 만족스러운 내 삶을 원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만족할 수 없었다. 내 미래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우울감이 컸다. 그래서 나는 늘 행복해지는 법을 찾았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책들도 읽어보고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갔다. 나는 외롭고 우울한 내 삶에 지쳐만 갔다.

마음수련을 통해 힘들었던 마음들을 버리자 힘들고 살기 싫었던 내 삶이, 어느새 맑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삶이 되었다. 내가 수련을 하지 않았더라면 수련을 만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것처럼 ‘나는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지금도 열심히 찾고 있을 것 같다. 행복하지 않은 채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바로 지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정말로 이제야 제대로 사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나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상대를 믿고 서로 도와주며 자연을 사랑하고 가짐 없는 마음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실이라는 것을...
감사합니다.

마음수련 하고 변화된 것 7가지

최기남 / 52세 / 7과정 / 경기도 부천시
2015-03-10

마음수련을 하면서

첫 번째는 부정적인 마음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이고,
두 번째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수련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은 것
세 번째는 시비분별이 참 많았는데, 시비분별을 하지 않는 것
네 번째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모든 것을 호의적으로 보게 된 것
다섯 번째는 수련을 하면서 나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게 되었고 배려심이 많아졌음.
여섯 번째는 수용심이 많아졌음.
일곱 번째는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함이 충만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