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건강 회복하고 가족, 직장동료와의 관계도 원만해져

주인영 / 57세 / 7과정
2015-02-25

나이 50이 넘으면서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한 가정의 장손, 가장으로서, 직장에선 중간 관리자로서 내 역할과 책임 때문에 중압감, 심한 스트레스로 건강까지 좋지 않은 시기였다. 수련을 하면서 지나온 산 삶을 뒤돌아보니 나에 대한 어렸을 때부터 가족을 비롯한 주위의 기대와 신뢰가 컸던 것 같고 그러한 성장 배경이 지금의 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기대 이상으로 내 중심적으로 나만의 마음세계를 만들고 그 기준에 따라 세상사를 판단하고 행동하다보니 가족이든 직장 동료이던 내 기준에 안 맞으면 항상 성이 차지 않았고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을 뿐 아니라 내 자신이 감당치 못해 스스로 무너지고 원망하고 심지어 적개심까지 생기고 건강마저 잃었던 것이다. 한 마디로 세상엔 없는 나만의 허상세계를 만들고 거기에 갇혀 세상을 재단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나는 허임을 알게 되었고 나만의 허상세계와 가짜인 나를 없애가다 보니 자연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고 가족, 직장동료와 관계도 원만해지기 시작하였다.
마음수련과 방법에 감사드린다.

“환해졌다, 예뻐졌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김은자 / 55세 / 7과정 / 경북 문경시 점촌동
2015-02-25

2013년 여름 어느 날 허리를 다쳐 1달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있던 어느 날 무심코 들여다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찡그려져 있었고 험악하게 변해 있었다. 마치 마귀처럼 느껴지던 그 모습에 몸서리가 쳐졌다.

다음날로 딸을 불러 가방을 챙기고 논산 메인센터로 들어와 버렸다. 그 동안의 나의 생활이 숨 막히고 찌들게 만들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7과정을 마치면서 나의 얼굴은 수시로 많이도 달라져 갔다. 남들은 나를 보면 환해졌다, 예뻐졌다 등등 많은 말들을 하신다.

나는 수련하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그 감사함만으로도 나는 행복하고 밝아진다.

1과정만 해도 몸 마음이 가벼워져

강신우 / 60세 / 서울 강남구 청담동
2015-02-25

집안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몸 맘이 지쳐 힘들어하던 때였습니다. 딸아이가 교육전시회에 가봐야 한다고 떼를 써 어쩔 수 없이 관람하던 중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1과정을 공부하면서 기억된 생각을 버리기만 했는데 지쳐서 무거웠던 몸 마음이 가벼워 지는 걸 느꼈으며 정말 이런 방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경제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수련을 중단했다가 먼저 수련하신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한테 무엇인가 받으면 꼭 갚아야 되는 성격이었고 주위 분들에게 친절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다 보니 나는 그동안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주위에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신세지면 안 되고 베풀어야 하고 예절 바르고 친절해야 한다는 것으로 포장하고 살았으며 힘든 현실이 내 탓이 아니라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던 나였음을 알게 되면서 잘못된 나의 모든 삶을 마음수련을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거짓, 가짜, 사진 세상에 살면서 남의 탓하며, 내 뜻대로 되길 바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 것을 알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메인센터와 지역센터에 계신 모든 도움님과 수련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여 받은 사랑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내려놓으니 참 가벼워

NAMU / 57세 / 1과정 / 대구
2015-02-25

살면서 많이 화가 났거나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었던 경우를 돌아보면서 마음빼기를 해보니 내가 인정받기를 기대했다가 그렇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다. 내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한 내 마음 때문에 나도 힘들고 상대 역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 내 잣대(틀)를 들이대며 너가 잘못했으니 고치라고 윽박(?) 지른 경우가 많았다. 수련 전에는 학생이 나 때문에 상처받는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 내가 지도한 학생들 중 마음빼기를 한다면 나를 얼마나 많이 버려야 할까. 잘못하고 있으면서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한 나 때문에 상처받았을 모든 학생들에게 용서를 빌고 싶다.

내 안에 살고 있는 치사한 내 자신이 부끄럽다. 마음빼기를 통하여 지금이라도 알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자!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훨씬 가볍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정해 놓은 틀에서 벗어나 더불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

진짜 마음이 하나 둘 없어지네요

이희주 / 46세 / 1과정
2015-02-25

빼기 방법대로 사진을 버려보니 진짜 마음이 하나 둘 없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있는 세상 자체에 감사합니다.

잡념이 줄고 집중력이 생기다

김가현 / 20세 / 1과정 / 안동
2015-02-25

수련을 하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버리면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았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찍어놓은 내 마음을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잡념이 많아서 공부나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하지 못했지만 수련을 하면서 잡념이 줄어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