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우울증과 외로움 사라지니 진짜 웃음 나와요

이현순 / 60세 / 1과정 / 광주
2015-02-25

지인의 소개로 논산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오게 되었는데 오게 됨을 지인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행복했던 삶도 많았겠지만 나 혼자만의 고통을 모두 담고 우울증과 외로움에 시달렸습니다. 마음수련원에 와서도 처음 3일 전까지는 똑같은 삶이었어요. 그런데 3일 후 조금씩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은 울고 겉모습만 가식의 웃음을 지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도 즐거워 가짜가 아닌 진짜 웃음이 나오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2과정도 시작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깜깜하던 세상 밝혀준 한 줄기 빛

박은선 / 67세 / 7과정 / 부산
2015-02-25

저는 마음수련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갔을 때 방법에 감탄했고 이정표만 따라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으며 열심히 앞만 보고 왔습니다.

왜 사는지 몰라 자신이 너무 싫었고 남에 탓만 하고 제 꼴은 보지 못했습니다.
수련 전에 수십 년 동안 고향에 향수병이 해마다 봄이면 불청객처럼 찾아왔는데 그 마음 빼고 나니 파도처럼 출렁이던 마음속 세상이 잔잔한 호수로 변했습니다.
위대한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모두가 부질없고 죄가 뭔지도 몰랐기에 부끄럽기 한량없습니다.
방법대로 수련했기에 많이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은 과정마다 답이 있고 깨침을 주고 어둡고 깜깜한 세상에 불을 밝혀주었습니다.

나를 되돌아보다

조은진 / 67세 / 전북 익산센터
2015-02-25

1월 29일 오후, 우주마음을 느꼈습니다.
어젯밤부터 많이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라고 들어가고 싶었어요.
모든 게 내 잘못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잘 못산 것 같아요.
건강도 많이 좋아졌어요.

우울증과 무기력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희망

조경희 / 47세 / 7과정 / 충남 아산센터
2015-02-25

저는 시골의 외딴집에서 7남매 중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양계와 과수원을 하는 관계로 경제적으로나 어렵지 않았으나 부모님의 잦은 불화와 주변 환경에서 오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비록 시골의 학교에 다니나 공부도 제법 잘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다 계란 파동이 오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시골에서 농사짓는 건 비전이 없다고 오빠들은 도시로 향하고 능력 없는 아버진 매일 바깥으로만 도시고 저는 원하던 학교에 진학을 못하게 되고 그때부터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낙담을 하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가 결혼을 하면 좋아질까 싶어 결혼했지만 남편과 뜻이 맞지 않아 신혼 초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다 나중엔 칼부림까지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언니의 소개로 마음수련을 만나고 내 가슴을 옥죄던 마음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나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공부를 만나지 않았으면 이 세상에 없는 존재일 것입니다. 마음수련 방법으로 이렇게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마음이 괴로워 여러 종교단체와 명상서적, 좋은 글들을 많이 읽어 보았지만 참으로 이끄는 곳은 마음수련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사에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나

김기영 / 31세 / 전주 인후센터
2015-02-25

수련을 하면서 지옥같이 힘들었던 나의 인생에서 벗어나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매사에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나를 보면서 놀랐습니다.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자살도 하고 싶었고, 이 세상에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 많이 기웃거려 보기도 했는데 별반 쓸모도 없고 더욱 힘들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진정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의 삶은 한낱 하루살이와 같았구나

박승수 / 46세 / 7과정 / 천안 두정센터
2015-02-25

마음수련 하기 전에는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지만 알았다.
사는 삶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어보려고도 하였다.
아무 희망도 없고 하루하루가 고통 자체였다.

어느 날 산책하러 가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등록했다.
1과정을 하는 동안 이상하게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1과정을 확인하고 문득 그런 생각이 났다. 마음수련하려고 이곳으로 왔나 보다.
그때부터 마음수련에 전념을 했다.

지금껏 살아온 것은 한낮 하루살이도 안 되는 1초도 안 되는 꿈이구나를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이 공부를 끝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