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어수선했던 삶의 정리

강인경 / 45세 / 1과정 / 전북 정읍시
2015-02-17

살면서 답답했던 내 모습 이해할 수 없는 내 행동, 다른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은 숨기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 세상 어느 것에도 만족이 없고 자신감도 실종된 나, 늘 열등감에 힘들어 했습니다. 사는 게 재미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 궁금했지만 풀지 못했던 나만의 문제, 짧은 시간이지만 살아온 산 삶을 하나하나 돌아보는 사이, 상자 안의 여러 물건들이 서로 엉키고 뒤섞여 분간하기도 어렵듯이 어수선했던 삶의 모습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내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예쁜 추억이란 이름으로 포장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사진이고 가짜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그 사진을 버리면 그 힘들고 괴로웠던 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니 이것은 기적입니다.

감사합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앞으로의 행복한 삶 기대돼

채용환 / 59세 / 1과정 / 경남 합천
2015-02-17

지난 토요일 가족(아내, 아들)과 함께 수련 1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처음 시작 방법에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이틀 동안 머리만 아프고, 스트레스가 더 쌓여만 갔습니다.
상담 선생님께서 개인지도를 많이 해주셔서 3일째부터 방법을 받아들이니까 마음 비우기가 되어 연수가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마음의 큰 짐을 짊어지고 살고 있었는데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머리도 가슴도 막혔던 무엇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내와 아들도 수련을 통하여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참 좋은 수련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수련 도움 선생님과 여러 상담 선생님 수고 많으시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내가 놀라워요

이성철 / 20세 / 1과정 / 서울
2015-02-17

수련을 처음 할 땐 온갖 망상과 하기 싫다는 마음이었다. 그래도 기왕 온 거 한번 해보자 그냥 해보자 하고 시작을 했다. 처음엔 정말 온갖 수만 가지 생각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
졸리고, 시간은 안 가고,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했다.

하지만 도움님들이 좋다고 그러시고 봉사하시는 모습에 최대한 집중하기로 마음먹고 했다. 1, 2일째는 정말 힘들었지만 차차 나도 모르게 변하는 모습에 놀랐다.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고, 근심걱정이 사라져갔다.

정말 놀라운 것은 낯가렸던 내가 먼저 다가가려고 하고, 춤을 꺼리던 내가 나도 모르게 추고 있었다는 것이다.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고, 하기 싫었던 수련도 나도 모르게 계속하고 있었다.수련하라고 보내주신 어머니가 처음엔 원망스러웠지만 이젠 감사함으로 바뀌는 것 같다. 어머니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김효인 / 22세 / 1과정 / 경기 산본센터
2015-02-17

처음 수련을 왔을 때 어릴 때부터 다녔던 캠프 등처럼 강요하는 수련인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뇌교육이란 수련을 2~3년간 하면서 이런 수련을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도움님 강의를 들으면서도 마음을 버린다는 게 어떻게 하는지 하려는 시도조차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점차 마음을 조금씩 돌려먹고 천천히 한번 해보자란 생각과 점차 이해가 되고 속이 좀 편안해졌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생활패턴이 확 바뀌어 적응을 잘 못해 수련 시간에 졸기도 하고 집중도 잘 못했을 때는 있었지만 저는 처음 제가 그냥 온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배움을 느끼고 의심 갈등을 없애고 비우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100% 저의 수련 자세와 숙지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저를 놓고 보았을 때 이 정도 변화한 것에 감사하고 느낀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매번 챙겨주신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 안했으면 세상만 원망하며 살 뻔했네요

정진선 / 53세 / 1과정 / 경북 포항센터
2015-02-17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가시를 가지고서 사람에게 찔러대기만 하고 나는 모른다, 나는 아냐, 하면서 상대에게 시비분별을 하고 살아왔습니다. 마음수련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나의 모습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괴로워하면서 살았을 거예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런 나를 알았기에 정말 바뀌어 세상을 위해 살아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근심,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최영숙 / 43세 / 7과정 / 전북 군산 나운센터
2015-02-17

1년 반 전에 이 수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스트레스가 ‘0’이 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줄었다.
남편에 대한 원망도 많았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는 것이 인정되며 가족을 비롯해 인간관계도 좋아졌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 근심도 그닥 생기지 않는다. 건강 면에서 숨어 있던 모든 마음들이 튀어나와서 과정 중에 매우 힘들었지만 점차로 좋아졌으며, 아직 회복기이나 1년 전보다 훨씬 좋아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