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야

하선미 / 52세 / 1과정
2015-02-12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같지 않으면 화가 먼저 올라 참지 못하고 표현하여 불편함으로 관계가 힘들었어요.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게 스스로 많이 힘들어 마음수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모든 것을 버림으로서 편안해졌습니다.
처음엔 사진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도와주시는 도움님들 덕분에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계속 수련을 하며 알아가겠습니다.

내 삶 돌아보고 참마음도 깨닫고

윤경숙 / 57세 / 1과정 / 경기도 안양시
2015-02-12

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커다란 부담을 느끼며 살아오던 나, 힘을 합해서 부모님 봉양을 하려 하지 않고 오만가지 각자의 핑계를 대며 내게 슬쩍 책임을 떠미는 듯한 동생들의 태도에 맏이로서 베풀며 희생하고 살아온 내 인생 전체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커다란 배신감으로 분한 마음을 풀고 살다보니 세상에 믿을 게 하나도 없구나 여겨졌고 부모님마저 짐으로 느껴져 괴로운 나날이었다.

수련을 하며 마음 버리기를 반복하며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순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이불 뒤집어쓰시고 우시던 모습을 가슴 아프게 사진으로 찍어놓았던 내 삶의 여정이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긴 사연을 다 쓸 수는 없고(돋보기도 없고...)

결과는 참마음을 깨닫게 해주려고 어마어마한 정성과 에너지를 쏟아주신 도움님들과 특히 내가 개인적으로 헤매고 있던 성격상의 문제까지 정확히 짚어주시고 새벽 한 시간이나 하소연을 들어주시고 상담을 받아주신 서형우 도움님께 온 진심을 다 하여 감사드린다.

많은 헛갈림의 생각에 빠져버려 보따리를 싸기 직전 상담에 응해 주시고, 오늘 마지막 한 고비를 못 넘겨 애를 쓰는 와중에 너무나 절실하게 이끌어 참마음을 깨닫게 해주신 열정과 진심과 노고에 마음 깊은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

마음에 대한 설명이 확연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명확해

정일로 / 61세 / 1과정 / 경기도 의정부시
2015-02-12

도움님, 지원팀, 수습도움님들이 지극정성으로 여러 마음들이 있는 사람들을 돌보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을 잘 버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마음에 대한 설명이 확연하여서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명확하였습니다.

늘 처음이라는 마음수련 방법에 대한 멘트가 나를 확실히 버리게 하였으며 혹시 버렸다는 내가 있고 마음수련 하였다는 내가 있으면 그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나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버렸기 때문에 깨친 나도 수련한 나도 없고 단지 그것이 사진이고 그것마저 버려야 한다는 것이 확연하였습니다.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윤영자 / 64세 / 1과정 / 부산
2015-02-12

갑자기 수련원에 오게 되어 조금은 당황했지만, 오고 보니 넓은 공간과 규모에 놀라웠습니다. 겨울이라서 꽃은 볼 수 없었지만 소나무는 기상을 떨치고 있어서 계룡산의 기상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도우미 선생님들! 도움 선생님!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식단도 좋았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수련 과정이 잘 되다가 중간에 잘 안되어 시간이 더디 가는 것도 같았고, 집중을 하다 보니 잘 되었습니다.

속이 후련하고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무한한 발전과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힘들 때마다 생각났던 마음수련

민지 / 22세 / 1과정 / 대구
2015-02-12

마음수련을 처음 접하게 된 건 1년 전 대학생캠프에서였다. 그땐 이게 뭔지도 몰랐고 딱히 내 의지로 온 것이 아니어서 그냥저냥 수련을 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메인센터에서 보내고 생활하다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마음수련이 생각났고 대학생활을 한 후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시 이곳을 찾았다.

변하고 싶은 부분을 분명히 갖고 온 곳이라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힘들었고 뭘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심, 의문도 들었지만 꾸준히 방법대로 계속 버리다 보니까 어느새 마음이 많이 가벼워져 있었다. 내가 갖고 있던 기억들이 다 가짜였고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러다 보니 사진들을 버리는 것도 재밌어졌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나의 잘못들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아무튼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버리다 보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

이윤선 / 58세 / 2과정 / 충북 홍성
2015-02-12

몇 년 전에 마음수련원에 왔다 간 적이 있다.
이번에는 동생이 마음수련 간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동생은 1과정만 하고 갔다. 나는 1과정을 재차 들었다.
두 번째 들을 때는 훨씬 부드러웠다.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사연이 많았는데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