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찌들고 화나 있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하진희 / 45세 / 7과정 / 부산시 대신센터
2015-02-17

2년 전 남편과의 잦은 싸움과 불화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시누이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한 원망과 화로 불면증과 예민함이 나와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었지요. 시누이의 권유로 3달만 해보자던 수련을 지금까지 하게 된 이유는, 내 마음만 버려도 내 주위의 사람이 바뀌고 특히 남편이 많이 변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누르던 남편의 속박에서 벗어난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금은 동서와 딸이 수련을 하고 있고, 찌들고 화나 있던 얼굴에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 감사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내 경험담을 얘기하며 나처럼 힘든 경우 수련을 권유하고 행복하고 감사함으로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습니다.

원망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감사하게 돼

김혜옥 / 52세 / 1과정 / 경기도 수지센터
2015-02-17

화나고 짜증나고 미워하는 모든 마음이 원래 없는 가짜마음이라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남 탓이 아니라 자신의 탓이라는 걸 알게 되니 원망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휴대폰만 보던 아이와 다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혜정 / 47세 / 7과정 / 부산시 화명센터
2015-02-17

저는 직장생활을 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친정엄마가 키워주셨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사회생활 하고 기체조, 명상 등 취미생활도 즐기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첫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는 저와 남편과 대화를 단절했고 밤늦은 시간까지 휴대폰을 하면서 잠도 자지 않았고 당연히 학교생활도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에 마음수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방문해서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며칠 다니다 보니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짐을 느꼈구요.

시간 되는 대로 수련원을 다니다가 1과정 확인을 받는 순간 정말 놀랐어요. 다른 명상을 하면서도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마음을 버리기만 했는데 깨침이 있었던 거지요.

수련을 하면서 내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던 중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음수련의 방법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마음수련을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감사한 일은 아이와 다시 대화를 하게 되었고 남편도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마음수련 방법에 항상 감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자기돌아보기#감사함#깨달음#육아 스트레스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야

하선미 / 52세 / 1과정
2015-02-12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같지 않으면 화가 먼저 올라 참지 못하고 표현하여 불편함으로 관계가 힘들었어요.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게 스스로 많이 힘들어 마음수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모든 것을 버림으로서 편안해졌습니다.
처음엔 사진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도와주시는 도움님들 덕분에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계속 수련을 하며 알아가겠습니다.

내 삶 돌아보고 참마음도 깨닫고

윤경숙 / 57세 / 1과정 / 경기도 안양시
2015-02-12

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커다란 부담을 느끼며 살아오던 나, 힘을 합해서 부모님 봉양을 하려 하지 않고 오만가지 각자의 핑계를 대며 내게 슬쩍 책임을 떠미는 듯한 동생들의 태도에 맏이로서 베풀며 희생하고 살아온 내 인생 전체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커다란 배신감으로 분한 마음을 풀고 살다보니 세상에 믿을 게 하나도 없구나 여겨졌고 부모님마저 짐으로 느껴져 괴로운 나날이었다.

수련을 하며 마음 버리기를 반복하며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순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이불 뒤집어쓰시고 우시던 모습을 가슴 아프게 사진으로 찍어놓았던 내 삶의 여정이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긴 사연을 다 쓸 수는 없고(돋보기도 없고...)

결과는 참마음을 깨닫게 해주려고 어마어마한 정성과 에너지를 쏟아주신 도움님들과 특히 내가 개인적으로 헤매고 있던 성격상의 문제까지 정확히 짚어주시고 새벽 한 시간이나 하소연을 들어주시고 상담을 받아주신 서형우 도움님께 온 진심을 다 하여 감사드린다.

많은 헛갈림의 생각에 빠져버려 보따리를 싸기 직전 상담에 응해 주시고, 오늘 마지막 한 고비를 못 넘겨 애를 쓰는 와중에 너무나 절실하게 이끌어 참마음을 깨닫게 해주신 열정과 진심과 노고에 마음 깊은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

마음에 대한 설명이 확연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명확해

정일로 / 61세 / 1과정 / 경기도 의정부시
2015-02-12

도움님, 지원팀, 수습도움님들이 지극정성으로 여러 마음들이 있는 사람들을 돌보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을 잘 버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마음에 대한 설명이 확연하여서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명확하였습니다.

늘 처음이라는 마음수련 방법에 대한 멘트가 나를 확실히 버리게 하였으며 혹시 버렸다는 내가 있고 마음수련 하였다는 내가 있으면 그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나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버렸기 때문에 깨친 나도 수련한 나도 없고 단지 그것이 사진이고 그것마저 버려야 한다는 것이 확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