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윤영자 / 64세 / 1과정 / 부산
2015-02-12

갑자기 수련원에 오게 되어 조금은 당황했지만, 오고 보니 넓은 공간과 규모에 놀라웠습니다. 겨울이라서 꽃은 볼 수 없었지만 소나무는 기상을 떨치고 있어서 계룡산의 기상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도우미 선생님들! 도움 선생님!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식단도 좋았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수련 과정이 잘 되다가 중간에 잘 안되어 시간이 더디 가는 것도 같았고, 집중을 하다 보니 잘 되었습니다.

속이 후련하고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무한한 발전과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힘들 때마다 생각났던 마음수련

민지 / 22세 / 1과정 / 대구
2015-02-12

마음수련을 처음 접하게 된 건 1년 전 대학생캠프에서였다. 그땐 이게 뭔지도 몰랐고 딱히 내 의지로 온 것이 아니어서 그냥저냥 수련을 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메인센터에서 보내고 생활하다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마음수련이 생각났고 대학생활을 한 후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시 이곳을 찾았다.

변하고 싶은 부분을 분명히 갖고 온 곳이라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힘들었고 뭘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심, 의문도 들었지만 꾸준히 방법대로 계속 버리다 보니까 어느새 마음이 많이 가벼워져 있었다. 내가 갖고 있던 기억들이 다 가짜였고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러다 보니 사진들을 버리는 것도 재밌어졌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나의 잘못들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아무튼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버리다 보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

이윤선 / 58세 / 2과정 / 충북 홍성
2015-02-12

몇 년 전에 마음수련원에 왔다 간 적이 있다.
이번에는 동생이 마음수련 간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동생은 1과정만 하고 갔다. 나는 1과정을 재차 들었다.
두 번째 들을 때는 훨씬 부드러웠다.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사연이 많았는데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

마음이 가벼워지니 모든 게 좋아 보여요

김지유 / 19세 / 1과정 / 경기도 수원
2015-02-12

수련하기 전에는 모든 게 부정적이고 안 좋은 시선으로 보였습니다. 또 원해서 온 것도 아니고 억지로 끌려와서 그냥 대충 시간만 끌다 가면 되겠다,라고 항상 생각하고 적극적이지도 않았고 집에 가고 싶었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싶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고 수련했을 때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고 인정도 안 되고 답답했는데 개인 수련을 하면서 서서히 무슨 말인지 알게 되고 하나 둘씩 버리다 보니 답답했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가벼워지니까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표정과 행동이 서서히 밝아지고 당당해짐을 느꼈습니다. 별일 아니라도 웃음이 나고 행복하고 긍정적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인생 되돌아본다는 것 자체로 좋아

김규범 / 59세 / 1과정 / 성남 분당
2015-02-12

1. 시간, 비용, 노력을 투자한 보람이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이제껏 살아오면서 내 인생 전체를 차분히 돌아보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깊이 되돌아보게 되었고, 느낀 점 참 많았고 그 자체로 좋았습니다.

3. 마음빼기 과정에서 가짜인 나, 우주, 그리고 나 등을 깨달아감이 좋았구요, 수련 중 점심시간에 식당 옆의 잔디 광장에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계룡산을 바라보며 받은 느낌은 오래 갈 듯합니다.

4.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씩 춘 춤은 내 평생 가장 많이 꾼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구요!

아이들과의 소통 걱정 끝!

최윤석 / 46세 / 7과정 / 서울시 서대문
2015-02-12

3년 전 사춘기에 접어든 중1 첫째아이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촌형의 소개로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먼저 시작한 처의 권유로 가족 모두가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란 소재로 첫째아이와 대화(소통)가 되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4학년인 둘째아이와도 마음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수련은 우리 가족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나름 기독교 생활을 하면서 진리를 찾고 따르고자 하는 삶을 살았으나 마음수련의 방법대로 수련할수록 찾고자 했던 진리, 구원,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내가 왜 태어났는지 등등 모든 의문의 구름들이 걷혀질수록 확연하게 드러나는 참 진리를 알게 된 것에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며 끝까지 수련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