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긍정과 수용의 힘 생겨

선영공주 / 33세 / 7과정 / 신논현 지역센터
2015-02-06

너무나 많은 걸 깨닫게 하고, 알게 하고, 너무나 감사합니다.무한한 긍정의 힘과 수용의 힘을 길러줌에 감사합니다.
모든 조건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하나 되어 살 수 있도록 항상 닦아 빛이 되는 길 위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정다감한 아빠가 되다

이원영 / 45세 / 7과정 / 전남 순천 지역센터
2015-02-06

마음수련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 언제나 보수적이고 명령식이었던 성격, 항상 급한 성격과 바른 틀 때문에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왔다.

마음수련을 하고부터 이러한 성격에 변화를 가져왔다. 가정에서는 다정다감한 남편 아빠가 되어갔고, 직장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주위에서도 많이 변했다는 말을 자주 해준다.

내 마음에 더하기만 하고 살았던 내 인생에 빼기라는 공부를 알게 해준 마음수련!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소개를 통해 스트레스 없는 생활,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음수련을 알게 해준 지인에게 감사드리고, 마음수련 공부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마음수련 파이팅!

마음 열리니 잘 따라가게 돼

김태환 / 20세 / 1과정 / 경기도 분당
2015-01-29

옛날에 수련을 힘들게 했던 안 좋은 기억들도 버리니까 마지막 날 저녁에 알 수 없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하고 나서 제자리에서 췄던 발춤을 무대 위에서 출 정도로 마음이 열리고 묵직한 목소리의(?) 수습도움 멘트 덕분에 잘 따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송정은 / 23세 / 1과정 / 부산시
2015-01-29

처음에 들어올 때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심리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풀지 못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고 도움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시고 해주셔서 더 빨리 해결할 수 있었다.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힘든 일이 너무 많아 고통스러웠지만 마음수련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

마음 버리자 인생의 걸림돌도 장애물도 달아나 버려

백연 / 56세 / 1과정 / 충북 청주
2015-01-29

나는 없었다. 이제껏 나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었던 “앎”이라는 것, “지식”이라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나를 쓰러뜨리는 장애물이었고, 걸림돌이었다.
걸려 넘어지면서도 버리지 못해 부여잡고 있는 어리석음이라니, 그걸 이제야 보다니, 그냥 이끄는 대로 따르리라! 따라가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다 버리자 그토록 나를 좇아오던 걸림돌도 장애물도 달아나 버린다. 시시때때로 나는 매순간 처음처럼 버린다. 모두 가짜였다. 없어져 버렸다. 크게 잃는 것, 크게 버리는 것, 그게 정령 나를 버리는 비우기였다.
“생즉사, 사즉생”의 원리를 조금 아주 조금 맛을 본 듯하다.

내가 달라져가고 있다는 확신

정현호 / 51세 / 1과정 / 미국 거주
2015-01-29

미국 지역에서 두 달 동안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메인센터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이번에 수련을 하게 됐는데 비용이 들긴 했지만 참 잘 왔다는 생각이다. 지역에서 수련을 시작할 때는 개인사로 인해 억울함, 서러움, 분노로 시작해서 참회의 과정을 거쳐 속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메인센터에 들어와서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나의 욕심과 나의 열등감, 나의 상실, 좌절감들이 올라와서 참 많이 울었다. 내 생애 제일 많이 울지 않았나 싶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마음을 버리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고 내가 진정으로 참마음을 보게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경험하게 되니 아! 이게 이런 거구나 이것이 되네, 하는 기쁨과 희열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내일이면 일주일 과정을 끝내고 다음 주에는 다시 올 수 있을지, 어쩌면 못 올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또다시 희망을 품게 된다. 잘할 수 있다, 내가 달라져가고 있다 하는 확신과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