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제로였던 나에게 자신감을 준 명상
정** / 23세 / 목동어릴때부터 너무 산만했습니다.
학교에 찾아온 엄마는 늘 아이가 산만해서 집중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야했습니다.
이 산만함은 성인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았고 대학생이 되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는 아주 조그마한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했고
집중력이 짧아 한가지를 오랫동안 하지 못했습니다.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 같은데 집중하지 못하니 성적은 나빴고
스스로도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명상을 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차분해 진다기에 시작했습니다.
산만한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을 들은 강사님은 명상시간을 처음엔 짧게 하고 조금씩 늘려 보자고 하셨습니다.
5분, 10분, 15분, 20분, 50분... 그렇게 명상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제가 집중을 못했던 이유는 머릿속에 수많은 잡생각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명상으로 잡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버렸습니다.
딴생각에 빠지면 다시 정신을 차리고 버리는 것에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버리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잡생각이 많이 버려지자 머릿속이 고요해졌습니다.
명상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처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랐고 공부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할수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늘 회피하고 자신감 없던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