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나는 열등감 자체구나, 나에 대해 확인했던 시간

KYZYQ / 30세 / 1과정 / 경기도
2015-01-20

처음에는 많은 고민 때문에 명상하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기왕 온 거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씩 빼가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하며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열등감이라는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것마저도 버리기를 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1주차를 하며 보냈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 지금의 내 모습 이해 돼

이정우 / 26세 / 1과정 / 충남 논산시
2015-01-20

먼저 실제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기억(사진)을 떠올리고 비우려 할 때 사연에 매몰되기도 하고, 잘 버려지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지고 후련해지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 제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현재의 모습이 됐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빼려고 하다 보니 더욱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변화된 점은 가족애를 상당히 놓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제 마음도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하게 1과정을 마치고 마음을 비우도록 할 것입니다.

힐링하고 금연도 하고, 넘 행복하다

아줌마 / 52세 / 1과정 / 대전광역시
2015-01-20

예전부터 마음수련이라는 글귀가 몸과 마음이 지치기만 하면 항상 내 귀에 맴돌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금연도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좀 하자 하고 인터넷을 수소문하여 입소를 하였다.
2일간은 넘 힘들었다. 생소한 수련에 금단증상까지 겹쳐 아주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냥 집에 갈까 여기서 그만두면 가족들 얼굴을 또 어떻게 볼까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다.
그래 한번 죽기 아니면 살기다. 그래 함 해보자. 마음수련에서는 도움님들께서 맘을 잘 이해가 가게 잘 가르쳐주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잘 넘긴 것 같다.
이젠 금연에 돌입, 넘 행복하다 몸이 날아갈 것 같다. 이렇게 되기까지 여러모로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어려움이 남편 탓이라 생각했는데

유수연 / 46세 / 1과정 / 부산 양정
2015-01-20

난 내가 여태껏 바르고 당당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처해진 어려움이나 겪고 있는 고통이 다 남편 탓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빼기를 계속 거듭할수록 너무나 추잡스럽고 이기적이고 가식덩어리인 나를 보게 되었다.

참으로 부끄럽고 내 탓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갑자기 알게 되었다. 일주일도 안 되었지만 수련 시작하기 전에는 지옥과도 같았던 내 마음이 조금씩 내 마음이 우주가 되어감 느끼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말로만 듣던 참마음이란 존재가 내 마음속에도

/ 35세 / 1과정 / 경기도 성남시
2015-01-20

마음수련을 통해서 정말 말로만 듣던 참마음이란 존재가 제 마음속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기 전 저는 세상에서 정말 저만 억울하고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고 나서 저 자신을 뒤돌아보니 모든 것이 제 잘못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없는 진정한 우주마음으로 돌아가 살겠습니다. 마음수련~~~ 파이팅 !!!

욕심덩어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기쁨

저승사자 / 40세 / 1과정 / 남원
2015-01-20

40년 인생 속에서 학교, 가정,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내 스스로가 나만의 울타리를 쳐 놓고 그 울타리 안에서... 부모, 형제, 친구, 자식 아내 등 나를 알고 있는 또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그 울타리 안에서 사육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죽고 버리는 많은 반복 수련 속에서 그러한 욕심덩어리 마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나를 바라보며 많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또한 그러한 수련 과정에서 가족 같은 마음으로 길을 안내해주신 도움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