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내 자신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많은 변화 있을 듯

김우순 / 37세 / 1과정 / 경기도 수원시
2015-01-07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과거 사진 속의 감정들로 인하여 기분이 나빠하거나 심경변화 같은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시간을 계기로 지난 시간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 얻고 깨닫게 해줘

이장남 / 27세 / 1과정 / 대구시
2015-01-07

수련 오기 전에 실패도 많고 좌절, 슬픔 공상 망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살아도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생각이 많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지인 분의 소개로 여기에 동생과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격 자체가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편이라 마음수련에 대해서도 긴기민가하고 의심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루하루하면서 가장 문제라고 느꼈던 잡스런 생각들이 하나둘 비워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큰 사건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에 점점 무덤덤해지는 모습도 발견하였습니다.

또 무언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망설이던 마음도 사라지고 실패를 겪어도 크게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직 많은 것을 깨우치진 못했지만 이런 아주 기본적인 과정에서도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을 얻고 깨닫는 것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도 참 권하고픈 수련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마음에 평화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꿈같이 바뀌었다

최종훈 / 29세 / 7과정 / San Francisco
2015-01-07

수련을 하기 전에는 그냥 이유 없이 화가 치밀고 세상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고 세상 무엇도 뜻과 의미가 없는 것 같이 느껴졌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우울증과 조울증, 공황장애가 생겨서 종교도 무엇도 약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하루에 잠도 14시간씩 잤지만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축 쳐졌다. 마음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이 모든 것이 꿈같이 바뀌었다. 그리고 내가 왜 이 땅에 왜 태어나서 살고 있는지 알게 되어 하루하루가 이유 없이 즐겁고 모든 것이 감사하게 되었다.

특히 수련 중에 나를 돌아보면서 왜 내가 수련 전에 그리도 힘든 삶을 살고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왜 내가 열심히 노력을 해도 그 만큼의 대가를 거두지 못 하는지에 대하여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세상의 이치를, 왜 사람이 사는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본질적 삶의 물음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그 밖에도 생활에 지혜가 생겨서 마음속에 어떤 일을 할 때 생기는 막히고 걸림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정신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고 잠도 푹 깊게 잘 수 있게 되어서 단 10분을 자더라도 원기가 단시간에 급속도로 충전되는 느낌을 갖게 되어 항상 활력 그 자체가 되었다.

먹을 것이나 물질에 대한 이유 없는 탐욕도 없어져 무엇을 가지더라도 그냥 가지고, 또 없더라도 그냥 마음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어 항상 삶이 편안하다. 대인관계도 원만해졌는데, 원래 사람을 곁에 있으면 잘 못 견디던 내가 이제는 24시간 누군가 옆에 있어도, 그지없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조우용 / 81세 / 7과정 / 부산 수영마음수련원
2015-01-07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너무 늦게 알아가지고. 나는 절에 다녔다. 10년 전쯤 아는 스님이 2과정까지 마치고 소개시켜줬었는데 그때 했으면 벌써 마쳤을 것이다.

내가 수련해 보니까 버려지는 게 느껴졌고, 과정을 넘을 때마다 깨침의 재미가 있고 아픈 몸도 버리다보니 몸도 좋아지고(배, 충농증), 마음먹은 뭐든지 버리면 이루어졌다. 마음수련이 나에게 제일 적합한 길이었다. 이제 죽을 때까지 마음수련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

쉽게 화내는 습관 없어져

박찬우 / 35세 / 1과정 / 부산 대신마음수련원
2015-01-07

저는 평소 예민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화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수련 후에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사소한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이유 없는 불안 등이 많이 줄었습니다. 수련 후에는 쓸데 없는 걱정이나 공상을 하는 경우가 적어져 집중력 또한 높아진 것 같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들이 없어졌다

정청자 / 73세 / 7과정 / 부산 수영마음수련원
2015-01-07

수련 후 마음이 좋아졌다. 불안, 초조한 마음이 없어졌다. 수련하면서 내가 잘못한 것을 느꼈다, 수련하게 해준 딸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