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고집과 아집이 이렇게 녹아드네!
박준현 / 44세 / 스웨덴 스톡홀름 거주40년 넘게 가져온 고집이 이렇게 녹아드네!
마음수련을 시작한 첫 주 후의 변화였다.
해외생활을 시작한 후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갈 때쯤 찾아간 마음수련은 뜻밖의 인연이었다. 우명 스승님의 붓글씨를 보고 배우러 찾아간 스톡홀름의 마음수련은 고집과 아집으로 가득 차 있던 나를 단지 일주일 만에 변하게 만들었다. 이런 게 가능하구나.
이제 1년 반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졌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내 삶에 이런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면 지금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루하루를 지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 일을 할 때마다 다퉜던 동료와 힘든 이민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가도 많이 다투기도 했던 집사람에게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당신들은 왜 이래 하면 항상 상대방을 문제라고 생각하던 태도에서, 이제 온전히 모든 상황이 나로 인해 생긴다는 것을 가르쳐준 마음수련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