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우울함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게 됐어요

정이슬 / 21세 / 7과정 / 대구광역시
2014-12-24

수련하기 전에는 대인관계에 의해서 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매일 우울해했었고 사소한 일에도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었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집에 틀어박혀서 아무도 만나려 하지 않고 혼자만의 세상 속에 갇혀서 살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럴 거면 내가 왜 살지 난 도대체 왜 태어났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무슨 일을 하든 다 허무하게 느껴지고 부질없이 느껴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무기력감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생 힐링 캠프를 알게 되었고 올해 여름방학 때 오게 되었습니다.
이 수련을 하면서 우울하고 극단적인 나에게서 벗어나는 과정은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 그 자신에게서 벗어나 사소한 일에도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허무하기만 하던 세상이 행복하고 감사한 세상으로 보이게 되었고 이제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이 수련을 통해 알게 되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절망을 너머 행복의 길로

김원혁 / 33세 / 7과정 / 충남 계룡시
2014-12-24

내가 잘못하며 살았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잘났다 하고 나를 못보고 살 때 온갖 저지레 속에 남에게 상처를 입히며 고통인지 모르는 고통 속에서 쳇바퀴 돌듯 뱅글뱅글 평생을 그 속에 잘못만 하며 갇혀 살았는데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나의 잘못을 알게 해주었고 내놓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인간으로 살았던 나의 흔적 전체가 잘못된 것도 알았고 그 흔적들 샅샅이 다 찾아내어 놓아야 하는 것도 알게 해주셨습니다.

아 나를 다 버려야 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절망을 넘어서면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몰랐던 나의 삶, 나의 모습 돌아봐

서정은 / 33세 / 1과정 / 서울 종로구
2014-12-24

부정적으로 늘 집어먹어왔던 마음들에 대해, 삶에 대한 나의 마음자세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저는 항상 불만스럽게 나만 이런 일을 겪는 것 같다는 피해의식과 억울하다는 마음을 집어먹고, 곱씹으면서 나쁜 기억들을 내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키워 왔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늘 그저 저는 제 인생이 기구하다~ 라고만 생각했고, 이 기구한 삶의 원인은 다 환경 부모, 친구의 탓이라고 모두 남의 탓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정말 모두를 원망하며 살아왔던 저를 보며 참 잘못 살았구나, 정말 못 났구나,라고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평생을 모르고 살아온 나의 잘못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마음수련과 이 방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좁은 내 의식에 부끄러워져

박신형 / 20세 / 1과정 / 서울
2014-12-24

억울하고 우울한 마음이 많고 집에 가는 상상이 끊이지 않았다. 이 마음을 이겨내는 것은 내 능력 밖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살 것이라고, 모든 것이 마음사진에 의해 올라오는 가짜일 뿐이라고, 방법을 믿고 감사함을 가지라고 끈질기게 붙잡아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내 의식이 얼마나 좁은지 부끄럽다. 내 몸 편해지려는 마음을 이기고 수련을 계속해야겠다.

내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감사

배영순 / 32세 / 1과정 / 경남 밀양시
2014-12-24

수련을 하면서 정말로 내 마음이 변화가 되고 가짜마음이 버려지려면 진짜로 마음에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고집 센 자신이 싫고 속 좁고 남을 잘 받아들이지 못 하는 내가 정말 싫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서도 이 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강했던 것 같다. 그 고집 센 모습도 사진이고 두려움도 사진이고 속 좁은 모습도 사진임을 빨리 인정하고 계속 버려야겠다.

한 주 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도움님, 수습도움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내 마음에서 보다 더 벗어나서 세상에게 보답하고 싶다. 방법에 감사합니다.

너, 나가 없으니 즐겁고 감사하다

김용환 / 26세 / 7과정 / 대구 다사
2014-12-24

마음수련을 접하고, 지금 7과정 4주를 마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변한 점이 있다면, 너, 나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하루가 ‘저 사람은 왜 저래?, 자기 생각만하지 말지?’ 혼자 짖고 부수고 짖고 부수고... 나를 보지 못 했기 때문에 남 탓만 하고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마음수련 방법을 통해서 한 순간 바꿔버렸습니다.

그 방법은 나를 버리는 것 이였습니다. 나를 버리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니 정말 내가 한심스러웠습니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너나가 없는 건데... 수련을 하면서 직장 생활도 즐거워지고, 사이도 좋아지니 이젠 직장 상사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