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
백우진 / 60세 / 1과정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다.
- 정년을 하고 세상을 둘러보기 전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세계를 일주하려 계획하고 실행 중)
- 7일간의 휴식이라는 인터넷을 보고 가볍게 왔는데 처음에는 참으로 힘들었다.
- 하루하루 지나는 동안 언제가 내가 우주임을 느낄 때 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 아이(큰아들)의 배우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단다. 난 내가 만든 틀 안의 생각과 인물됨이 맡지 않아 반대를 처음에는 했지만 나중에는 허락을 했는데 그 허전함... 배신감...
- 정리가 필요했다.
난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 모두를 내 안에 가두어 두려 했나보다. 모두를 자유롭게 기쁘게 삶이 아름답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때가 되면 다시 찾아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