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지막 안식처
익명 / 3과정메인센터에 머무는 동안 도움님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도 저를 동기부여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삶에서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해 경험해왔던 모든 것이 곧 마음의 짐이고 그래서 이런 인간의 마음을 빼내야한다는 것. 그리고 우주의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지금껏 3주 동안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때로는 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엄청나게 많은 마음을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은 거짓된 나 자신을 버리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수련이 제 마지막 안식처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의 이 과정이 선조로부터의 물려받은 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에 그래서 꼭 싸워서 이겨야 하는 싸움이라는 것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