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도 치료 못했던 과민성 대장염이 낫다!
박재은 / 36세 / 1과정 / 전북 익산처음 마음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땅 속 끝으로 푹 꺼지는 감정의 기복과 과민성 대장염으로 큰 병원을 찾게 되어 임상시험 하는 약까지 먹어보게 되었다. 전혀 낳질 않았다. 대략 열흘을 기준으로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 기복과 하늘이 깜해지는 심한 복통으로 사랑하는 엄마를 두고 떠나고 싶을 정도로 무기력해지고 죽고 싶었다.
이런저런 약을 복용해도 낳지 않던 내 상태가 확 호전 되어 버렸다. 생로병사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엄마가 우울증을 앓고 계셨기 때문에... tv프로그램을 통해 병에 관한 걸 찾아서 보게 되었다. 명상 프로그램. 요즘 현대인의 먹고 살만 하니까 오는 귀족병이라나?
그 병중에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우울증이 있었다.
다른 방영된 명상 프로젝트는 계속 자기 속에서 머물지 않고 다른 사물로 감정과 시선을 옮기는 정도 자기 안에 있는 생각에 머물러 있지 말고 밖으로 꺼내어 없애 보라고... 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햄스터처럼 뺑이 도는 삶이 끝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그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견딜 수 있는 내 마음의 상태를 만들어 줄 것 같진 않았다. 근데 정말 우연히 마음수련회 일주일 프로젝트를 보게 되었다.
비우며 살자였던가? 명상하는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고 일주일 프로젝트에 참가 했던 분들의 죽음을 달리는 얼굴에 삶을 희망적으로 살 수있는 얼굴로 바뀐걸 보고 바로 등록했다. 수련소감 멘트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지금은 박재은병 (내안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는 감정기복병)만을 없애가는 중이다. 한 단계 한 단계 끝이 보인다. 살게 하는 공부,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해주고 우주마음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니까...
참 지금은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과민성 대장염은 3과정 후 사라진 상태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