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몸도 가벼워지고 자연에 감사하며…

오정진 / 65세 / 1과정 / 인천
2014-11-25

딸의 권유로 수련원에 등록해 일주일을 보냈다. 새로운 방을 같이 쓰는 분도 마음이 통해 같이 대화를 많이 하며 수련원 생활에 적응해 갔다.

처음에 도움님들의 지시대로 시키는 대로 빼기에 몰두했다. 첫날 수련을 끝내고 들어갔을 때 가슴 밑이 이상하게 통증이 와서 ‘이상하다 전에 대상포진 앓았던 자리인데 가끔 무지근하게 느꼈었는데 이렇게 심하게 통증이 오지?’ 하며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하루를 보냈다.

점점 부드러워지고 수련을 계속하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도 하고 수련도 하여 우주가 나인 것도 깨치며 우주의 에너지를 받는 듯 몸도 가벼워지고 자연에 감사하며 오늘 이 수련담을 적는다. 도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를 깊이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이선숙 / 49세 / 1과정 / 서울
2014-11-25

오 마이 갓!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이런 사진세계를 갖고 있었다니요...!! 끔찍!!
제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진실 도움님과 수습 도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진정으로 나를 위해 주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계속해서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함과 사랑만 남게 해주셔서, 모든 고통 짐 벗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억지로 왔지만... 오길 참 잘했다

이정민 / 17세 / 1과정 / 부산
2014-11-25

처음 마음수련을 오기 전에 어머니가 자퇴를 시키고 마음수련 본원을 가라고 말했을 때 거부감이 들었고 어릴 때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갔다 왔었는데 그때는 마음이 좋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면 나쁜 것이 없고 나한테 해가 될 것은 없는 것은 알았지만 그냥 지금 이대로 살아도 될 거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겠다고 말을 했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마음수련에 올라왔습니다.

같이 올라와서 설득을 당한 저는 마음수련을 완성까지 하고 다시 부산에 내려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댓가가 있어서 올라왔지만 하루, 이틀 하다보니 진심으로 수련을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을 때우다가 가야지 하고 올라온 제가 이제는 진심으로 열심히 해서 완성이 되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이번에 수련을 하기 전보다 걱정도 많이 줄었고 사람 말을 들을 때 더 마음을 열고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수련을 열심히 해서 빨리 완성이 되고 싶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삶의 비결

김슬율 / 40세 / 1과정 / 청주수련원
2014-11-25

평소에 가족이나 지인분의 추천에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마음수련입니다. 고은 시인의 시중에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 -

사회에서 잘나가고 두려울 게 없이 겁 없이 일할 때는 절대 몰랐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계기로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지금까지 살아온 산 삶을 되돌아보고 우주와 하나가 된 모습을 느끼면서 앞으로는 참선, 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진리, 순리로 살겠노라고 다짐합니다. 과정을 넘어가는 의미보다는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우주마음이 된다고 느낍니다. 1과정에서는 제 스스로 아주 만족하며 다음 과정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현실세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빼기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석주윤 / 17세 / 1과정
2014-11-25

제가 수련을 하기 전에는 이미 청소년캠프에서 마음수련을 해보았고 그 때 당시 확연하게 깨쳤다는 마음에 그냥 적당히 대충하면 될 것이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째 날 강의 시간에 이미 다 아는 것이라 생각하여 졸기도 하였고, 수련에도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일요일 날 저는 이곳 본원에서의 마음수련이 청소년 캠프처럼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배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수련시간에 좀 더 세밀하고 자세하게 들어가고 있는 수련방식을 비롯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도저히 대충한다고 하여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곧장 마음을 고쳐먹고 진지하게 임하였습니다. 수련시간에 계속 졸기도 하였고, 잘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불안하기도 하였고, 첫째 날 강의에서 조는 사이에 무언가 놓친 것이 있어 수련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만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수련에 임하니 수련이 편해지고 재밌어졌습니다.

이렇게 탄력을 받아 저는 화, 수, 목요일에 집중적으로 바퀴를 돌려 40바퀴 가까이 돌려 목요일날에 깨칠 수 있었습니다. 깨치고 나보니 수련을 하기 전보다 마음이 편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수련이 잘 안되어 힘들어하고 무거웠던 마음도 수련을 하고 나니 많이 버려진 것 같습니다.

글 솜씨가 없는 관계로 더 적지는 못하겠고, 두 가지 크게 안 것을 마지막으로 적고 끝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과정이 끝났다 하여도 안 버려진 사진이 그래도 상당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되었으니 빼기는 꾸준하게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의에서 들은 대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수련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내 모습

명수로 / 25세 / 1과정 / 서대문
2014-11-25

제가 일주일 수련을 하고서 이런 수련담이라는 내용을 적기는 쑥스럽지만, 이번 수련을 하는 일주일 기간에 제가 느꼈던 것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마음수련을 처음 접해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의 권유로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수련을 접하였습니다.

그 후로 청소년 캠프도 꾸준히 다녔었고 성인이 되어서 본원에 들어와서 영농도하고 수련을 하다가 일을 시작하게 되고 저의 생활이 바빠지면서 군 제대 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련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본원에 들어온 것도 어머니의 권유에서 비롯되었는데, 지금 적기는 쑥스럽지만 조건을 달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조건은 다름 아닌 수련을 마친 후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옆에서 적극 지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마음속에 저를 위해서 수련을 하기 싫어도 끝까지 참고 내 미래를 위해서 수련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수련을 본원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예전에 수련을 해서 잘할 수 있겠지, 문제는 없겠지 하는 마음까지 먹고 있었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이런 마음을 하나하나 빼기 시작하였고 빼다보니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일쯤까지 열심히 사진을 버리고 있었는데 도움님이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상담 후에 제가 여태껏하던 수련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련을 하였고 그날 확연히 깨우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상담내용은 부모님에 관한 상담이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수련을 시작하시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수련을 다녔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은 무수히 많이 버렸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했었는데 저의 기억 속에서 잊고 있었던 아니 다르게 현실을 회피하며 기억하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신 저는 어머니 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 큰 말썽도 안 부리는 착한 아들로 겉모습은 보여지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살살 잊고 있던 저의 모습을 들추어보니 어머니마저 돌아가실까봐 불안해서 어머니 없이 집에 있는 게 불안해서 어머니를 따라서 수련원에 다니고, 어머니가 없어질까봐 말도 잘 듣는 척 노력하던 저의 감추어졌던 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수련에 집중하였고 제가 좋아하던 기억 친구들, 놀았던 기억을 버리는 게 아니고 제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 숨기고 싶은 가족관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착한 척 하던 저의 모습을 버리면서 수련을 하였더니 미처 몰랐던 저의 모습이 전부 드러났습니다.

그간 수련하면서 제가 얼마나 헛했는지 다시하번 느꼈고, 정말 참회하고 반성하였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이 참으로 나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